삼성, 사회복지 프로그램 지원금 전달
삼성, 사회복지 프로그램 지원금 전달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14.0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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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7개 사회복지 기관 대상 3억 250만원 지원
▲ 삼성이 전국 27개 사회복지 기관에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삼성전자

[더피알=문용필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복지재단이 전국 27개 사회복지 기관에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삼성은 14일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삼성은 지난 1991년부터 사회복지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1854건의 프로그램에 380억원을 사용해왔다.

삼성의 사회복지 프로그램 지원은 전국 사회복지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해당 주제별로 전문교수진의 자문과 워크샵 등의 사후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복지기관 실무진의 역량을 함양하고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여 사회복지현장의 전문성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것이 삼성 측의 설명이다.

올해에는 액티브 시니어 경력을 활용한 IT기기 이용과 IT문화참여 프로그램인 ‘Smart Silver+Blog Club’(전주 양지노인복지관)과 성폭력 피해 성인발달장애인의 역량강화를 통한 성폭력피해방지 재발방지사업은 ‘성폭력 예방 Spectrum’(서울 충현복지관)등 27개 복지프로그램이 선정됐으며 이들 프로그램에는 총 3억 250만원이 지원됐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지난해 실시된 우수 프로그램 사례도 소개됐다.

일례로 충북 옥천군 노인장애복지관의 ‘노인문제 예방을 위한 노인동료상담가 양성’ 프로그램은 노인 상담가로 활동한 노인들의 자존감이 향상되고 또래와 이야기를 나눈 노인들이 정서적 지지를 느끼는 등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옥천군은 ‘2014년 노인 일자리 사업’에서 독거노인 상담직종을 시범 사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지원금 전달식에는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조흥식 한국사회복지학회 회장, 김은선 삼성복지재단 총괄 부사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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