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설 맞아 ‘희망나눔 봉사활동’ 실시
삼성, 설 맞아 ‘희망나눔 봉사활동’ 실시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14.01.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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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100개 복지시설 및 3만 1000여 세대 이웃 방문
▲ 삼성은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하는 ‘설날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삼성사회봉사단

[더피알=문용필 기자] 삼성 임직원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올해도 봉사활동에 나선다.

삼성은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하는 ‘설날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시작돼 다음달 9일까지 3주간 이어지는 이번 봉사활동에서 삼성 임직원들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은 전국의 양로원과 지역 아동센터, 다문화 가정 등 1100개 사회복지시설 및 3만1000여 세대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10여원 상당의 쌀 등 선물을 전달하고 자원봉사에 나선다.

특히, 23일에는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과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삼성 임직원들과 적십자사 봉사자들이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적십자사 경기 중부 희망나눔센터에서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쌀과 방한용 외투를 선물하고 떡국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충남 탕정지역의 21개 자매마을을 순회하면서 총 1000여명의 노인들에게 떡국을 대접하며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임원 50명은 오는 28일 수원시 권선구의 한 노인복지관을 찾아 노인들에게 떡국과 만두를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은 적십자사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명절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7년간 총 104억원을 지원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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