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현 회장단 체제 유지키로
전경련, 현 회장단 체제 유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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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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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알=온라인뉴스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53회 정기총회에서 강신호(왼쪽부터) 전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이승철 상근부회장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전경련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회장단사 추가 선임을 당분간 보류키로 했다.

당초 대형 증권사, 엔터테인먼트사등 회장을 대상으로 신규 회장단 영입을 추진했으나 가입 대상 회장들이 소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신규 회장단 선임 방침을 내년으로 유보키로 결정한 것. 

전경련측은 “당초 이날까지 회장단사 추가 영입을 추진키로 했으나 임원개선 총회로 열리는 내년 2월 총회 때까지 지금의 회장단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경련 회장단은 현재 허창수 회장을 비롯해 이건희 삼성회장, 정몽구 현대차회장, 최태원 SK회장, 구본무 LG회장 등 그룹 총수 20명과 전경련 상근부회장 1명 등 모두 21명으로 구성돼 있다.

회장단사 명단에서 제외가 유력시됐던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강덕수 전 STX 회장은 일단 내년 2월 총회까지는 회장단에 명의를 남겨놓는 것으로 정리됐다.

최근 전경련 회장단에서 빠지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도 내년 2월까지 회장단에 명의를 남겨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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