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어 핏’, MWC서 ‘최고 모바일 제품’ 선정
‘삼성 기어 핏’, MWC서 ‘최고 모바일 제품’ 선정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14.02.2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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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총 12개 ‘최고제품상’ 차지
▲ '월드모바일콩그레스 2014'에서 '최고 모바일 제품' 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이영희 부사장(오른쪽) ⓒ삼성전자

[더피알=문용필 기자]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를 통해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선보인 피트니스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핏’이 웨어러블 시장을 선도하는 기기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삼성 기어 핏’이 MWC 2014의 ‘최고 모바일 제품(The Best Mobile Device)’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최고 모바일 제품’은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선정하며 이번 전시회 마지막 날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 언팩 2014’ 행사에서 공개된 ‘삼성 기어 핏’에는 세계 최초로 1.84형 커브드 슈퍼아몰레드가 적용됐으며 스마트 알림 기능을 통해 메일과 문자메시지, 일정, 알람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 알림 정보 뿐만 아니라 전화 수신여부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심박센서를 탑재해 스마트폰과 따로 연동하지 않아도 사용자의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시간 피트니스 코칭 기능을 통해 운동량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스트랩은 블랙, 오렌지, 모카그레이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교체가 가능해 다양한 디자인 적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이번 MWC 기간 중 삼성전자는 총 12개의 '최고 제품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는 "이번 MWC에서 공개된 제품들이 소비자와 전문가들로부터 모두 사랑을 받아 영광"이라며 “출시 때까지 충실히 준비해 소비자들의 삶을 보다 가치있고 의미있게 만드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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