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치 올림픽 마케팅 성공적”
삼성전자 “소치 올림픽 마케팅 성공적”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14.03.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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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올림픽 비전 실현, 매우 뜻 깊다”
▲ 삼성전자가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 중 현지에서 운영한 갤럭시 스튜디오 ⓒ삼성전자

[더피알=문용필 기자]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공식후원사(무선통신분야)인 삼성전자가 올림픽 현장에서의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평가를 내렸다.

삼성전자는 최근 “‘스마트 올림픽’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올림픽 마케팅을 펼쳤던 삼성전자는 선수와 팬, 대회 운영진과 함께 무선통신 기술을 통해 올림픽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고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선수촌 스튜디오를 마지막으로 올림픽 기간 중 운영하던 총 4개의 ‘갤럭시 스튜디오’를 마감하며 소치올림픽 현장 마케팅 활동을 공식 종료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삼성전자는 ‘스마트 올림픽’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올림픽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소치 올림픽의 공식 스마트폰으로 선정된 ‘갤럭시 노트 3’를 3000여명의 출전선수 전원에게 제공해 현장 열기를 가장 빠르고 생생하게 전달할 계기를 마련했으며 ‘갤럭시 스튜디오’ 운영을 통해 올림픽 팬과 소치시민, 선수, 조직위원회, 대회 운영진을 대상으로 한 1:1 밀착 마케팅에 나섰다. 4개의 ‘갤럭시 스튜디오’에는 총 30만 여명이 방문했다.

한층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 된 올림픽 애플리케이션 ‘와우(WOW)’는 50만 회 이상 다운로드와 8만 5000여 건의 응원 메시지를 기록했다. 대회 운영진을 대상으로 한 와우서비스도 대회 기간 중 2만 3000여 건의 그룹 메시지 전송을 기록해 대회운영에 기여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의 광고캠페인은 광고전문지 ‘애드위크(Ad Week)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 광고 1위(2.9~2.15)에 선정됐다.

이같은 삼성전자의 마케팅 활동에 대해 글로벌 마케팅 전문지 ‘마케팅 위크(Marketing Week)’는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 전달 측면에서 삼성전자가 소치 올림픽 마케팅에서 진정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평가했다.

IOC의 티모 룸 방송‧마케팅 총괄 책임자는 “삼성전자의 무선통신기술은 대회운영 뿐 아니라 올림픽 팬들이 대회를 더욱 가깝게 느끼도록 했다”며 “세계를 선도하는 스마트폰 기술로 삼성은 올림픽을 무선기기로 즐기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한편,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은 "소치올림픽을 맞아 올림픽 경험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고객의 삶에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고자 했던 삼성 스마트 올림픽 비전이 실현된 것이 매우 뜻 깊다"며 "삼성은 앞으로도 무선통신기술을 통해 스포츠와 일상의 모든 순간을 새롭게 경험시키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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