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시대, 창업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
소셜 시대, 창업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
  • 이슬기 기자 (wonderkey@the-pr.co.kr)
  • 승인 2014.03.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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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북]<스마트 소셜 시대, 어떻게 창업할 것인가>

▲ 지은이 : 윤상진/ 출판사 : 갈매나무/ 가 격 : 1만5000원
[더피알=이슬기 기자] 소셜커머스부터 소셜다이닝, 소셜데이팅, 소셜네트워크게임 등 스마트폰과 인터넷만 있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소셜의 세계는 나날이 그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이 와중에 이를 마음껏 누리는 ‘소셜 리치’와 ‘소셜 푸어’가 나뉜다. 비즈니스 영역에서도 마찬가지다. 소셜을 잘 이용하는 젊은 창업자들은 고객을 찾고 연결하는 데 소셜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스마트 소셜 시대, 어떻게 창업할 것인가/갈매나무>는 이런 환경에서 창업에 도전하는 이들이 자신만의 로드맵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의 저자이자 소셜비즈니스 전문기업 ‘와이드커뮤니케이션즈’의 대표인 윤상진은 일찍이 PC통신과 블로그에 빠져 지속적으로 소셜네트워크를 경험, 자신만의 비즈니스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후 1인 기업을 창업하고 회사를 키우기까지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책 속에 담았다. 말하자면, 몇 년 전 자신처럼 창업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창업할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정리한 셈이다.

‘행복’이라는 인생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시작한 창업 과정에서 저자가 깨달은 것은 비즈니스에 대한 관점부터 바꿔야 한다는 점이었다. 소셜네트워크와 소셜미디어가 처음에는 난관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다른 시각으로 보면 훌륭한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그는 ‘스마트 소셜’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면 누구보다 놀라운 반전을 이뤄낼 수 있다고 말하며 현실적인 창업 분투기를 보여준다.

책은 ‘퍼스널 브랜딩-나를 세상에 드러내는 것이 시작이다’ ‘창업-1인 기업가를 위한 창업 로드맵’ ‘소셜마케팅-소셜마케팅은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가’ ‘세일즈’ ‘협업-사람을 얻는 협업의 기술’ ‘성장-창업 후 2년, 무엇을 얻고 어디로 가는가’ 등 총 6부로 구성돼 있다.

비즈니스에 대한 생생한 관점과 현실 감각이 드러나는 저자의 필력은 다년간의 블로그 운영으로 다져진 것. 소셜미디어 사회에서의 창업을 지루하지 않게 풀어낸다. 스토리텔링으로 메시지에 대한 주목도를 올리듯 성공담과 실패담을 들려주는 서술방식도 여타 단순한 창업 매뉴얼과의 차별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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