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SKT 데이터 먹통덕분에 길바닥에서…
잘생긴 SKT 데이터 먹통덕분에 길바닥에서…
  • 더피알 (thepr@the-pr.co.kr)
  • 승인 2014.03.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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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잇나우’는 온라인(Online)과 라잇나우(Right now)를 합친말로, 온라인 상에서 지금 가장 ‘핫(hot)’한 뉴스를 독자 여러분들께 전해드립니다.

[더피알=온라인뉴스팀] 13일 오후 SKT의 LTE 데이터 서비스에 장애가 나타나 이용자들의 원성이 자자했다. 원인은 무선망과 연동되는 외부 인터넷 장비 오류로 드러났다.

SKT 이용자들은 13일 오후 5시경 온라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SNS를 통해 전국에서 LTE 데이터 통신사용에 불편을 호소했다. 한때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도 상위권에 등장했다.

▲ (사진출처=skt 광고영상 캡처)

이에 6시경 SKT는 공식 SNS를 통해 현재는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다고 전했다. SKT는 “17시 15분부터 17시 35분까지 약 20분간 국소적으로 무선 인터넷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원인은 무선망과 연동되는 외부 인터넷 장비 오류로 판단되며 즉각 조치를 완료해 현재는 정상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SKT는 아직 서비스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는 단말기를 껐다 켜면 이용이 가능하다는 방안을 내놨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잘생기긴 개뿔, 완전 폭탄이야 SK” “타임라인에 다른 SK사용자들이 데이터 장애를 보인다길래 내 SK 핸드폰만 멀쩡해서 대견했는데 가만 보니 나는 와이파이를 쓰고 있구나” “SK 오늘 데이터 사망시키네... 전국적으로”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SK 부들부들” “데이터 연결 안 돼!! 와이파이 되는데 서서 트윗이랑 카톡 확인 중 길바닥에서!!! SK텔레콤 뭐하냐!! 돈 받아갔음 일해라!” “이상이 있었는데 사과문자 하나 없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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