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을 살쿠고, 일자리 거시기 해분당께요”
“기업을 살쿠고, 일자리 거시기 해분당께요”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4.04.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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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사투리 버전 시리즈 광고 온에어

[더피알=조성미 기자] “지금 단박에 IBK로 가믄 돼요~ 거가 예금을 하므는 기업을 많이 살쿤다 그러지 않아요. 그리고 그 일자리도 많이 늘군다 그러구요.”

오늘(1일) 온에어된 IBK기업은행의 TV광고 ‘국민 모두의 은행_희망시리즈’ 강원도편의 내용이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홍보, 국민 모두의 은행 이미지로 탈바꿈하는데 원동력이 된 ‘기업은행에 예금하면 기업을 살리고 일자리가 늘어난다’라는 희망 메시지를 사투리 시리즈로 제작해 차례로 방영한다.

강원도와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총 4개 지역의 사투리로 제작되는 이번 광고는 “거가 예금을 하면 기업을 살쿤다(살린다) 그래요”, “기업은행에 거시기 해불믄 기업이나 일자리나 거시기 해분당께요”, “거따 예금을 하면 기업들이 억수로 좋다칸다카대” 등 실제 그 지역 출신의 연기자가 등장해 구수하고 맛깔스럽게 표현한 것이 포인트.

또 올해로 3년째 기업은행의 광고모델을 하고 있는 국민 MC 송해 씨와 아역배우 김유빈 양이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기업은행은 2012년 송해씨를 모델로 발탁해 소박하고 진정성 있는 광고로 눈길을 끌었으며, 이후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광고를 비롯해 거래 고객과 취업에 성공한 청년의 실제 사례를 보여주는 등 동일한 메시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해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송해씨가 국민들에게 기업은행의 이야기를 대신 전했지만, 이번에는 우리 이웃들이 직접 국민에게 구수한 사투리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다국민 모두의 은행임을 살갑게 표현하기 위해 사투리 버전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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