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끈적이는 눈빛이 향한 곳은…?
유희열의 끈적이는 눈빛이 향한 곳은…?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4.04.14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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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라이트 신규광고 공개

[더피알=안선혜 기자]“나를 위해 울지 말아요. 나를 위해 슬퍼 말아요. 그렇게 바라보지 말아요. 사랑은 끝났으니까. 그대 왜 나를 그냥 떠나가게 했나요. 이렇게 다시 후회할 줄 알았다면”

끈적거리는 멜로디가 BGM(백그라운드뮤직)으로 깔리고 그보다 더 끈적거리는(?) 눈빛으로 가수 유희열이 배우 이태임을 향해 ‘매의 눈빛’을 쏘아 보낸다.

‘감성변태’ 유희열과 ‘글래머스타’ 이태임이 추격전을 벌인 장소는 바로 마트. 은밀하고 끈질기게 이태임을 쫓던 유희열은 마트 계산대 앞에서 드디어 카스 라이트를 탈취하는데 성공한다.

▲ 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최근 공개한 ‘카스 라이트(Cass Light)’의 신규 TV 광고 ‘수상한 만남’의 장면이다.

이 광고는 ‘누구에게도 빼앗길 수 없는 라이트한 맥주 맛’을 콘셉트로 마트 진열대에 하나 남은 카스 라이트 식스팩(캔맥주 6개 묶음)을 두고 유희열과 이태임의 미묘한 신경전으로 시작된다.

카스 라이트를 먼저 손에 쥔 이태임을 매의 눈빛으로 스토커처럼 뒤쫓던 유희열이 결국 마트 계산대에서 제품 쟁탈에 성공하며 카스 라이트에 대한 무한 애정을 표현해냈다.

쫓고 쫓기는 거리 추격전까지 이어지는 이번 광고는 유희열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건강미 넘치는 몸매의 이태임을 통해 칼로리를 낮추고 상쾌한 목 넘김을 살린 카스 라이트의 이미지를 코믹하게 표현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젊은이들의 감성을 흔드는 뮤지션이자 유쾌한 입담을 지닌 유희열과 완벽한 몸매에 밝은 웃음을 지닌 이태임의 조합은 깔끔한 맛과 저칼로리를 동시에 갖춘 카스 라이트의 매력과 일맥상통한다”며 “앞으로 유행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의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이끄는 국내 대표 라이트 맥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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