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바일 광고사업 진출
LG유플러스, 모바일 광고사업 진출
  • 관리자 (admin@the-pr.co.kr)
  • 승인 2010.10.0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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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플랫폼 ‘유플러스 애드’ 개발

LG유플러스가 모바일 광고 사업에 본격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30일 서울 남산 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개방형 플랫폼 ‘유플러스 애드(U+AD)’를 개발해 통신사업자 최초로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모바일 광고 사업 진출로 타깃에 맞춘 보다 효과적 마케팅 채널을 통한 광고 집행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애플리케이션 기획ㆍ개발사들도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보급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광고수익의 약 90%를 이들에게 배분한다는 방침.
현준용 LG유플러스 서비스 개발실장은 “누구나 참신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전반적인 기획, 개발 및 다양한 프로모션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애플리케이션, 모바일웹 서비스를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30개 업체 제휴, 50여종 애플리케이션 확보
LG유플러스는 이미 주요 언론사를 비롯해 쇼핑몰, 어학원 등 30개 업체와 제휴해 엔터테인먼트, 쇼핑, SNS, 교육 등 카테고리별 50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무료ㆍ할인 애플리케이션을 안드로이드, 애플 운영체제(OS)등에 맞춰 확보한 상태. 세계 1위 기상전문 회사인 일본 웨더뉴스와 공동으로 기획ㆍ개발한 날씨 애플리케이션 웨더볼을 비롯해 국내 1위 쇼핑몰 호스팅 사업자인 메이크샵 쇼핑몰인 엣지북, 주요 언론사 뉴스, 엠넷미디어/온미디어 엔터테인먼트등이 모바일 광고와 연계돼 제공된다. 향후에는 고객가치에 맞춘 애플리케이션도 직접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10월 31일까지 광고주당 100만원의 광고비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광고주들이 모바일 광고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준용 실장은 “유플러스 애드는 LG플러스 가입자만을 대상으로 개발된 서비스가 아닌 전 국민을 위한 서비스”라며 “고객, 광고주, 애플리케이션 기획ㆍ개발사 모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오픈 모바일 마켓 플레이스를 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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