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전문 PR그룹 ‘마일리지커뮤니케이션’ 국내 진출
아시아 전문 PR그룹 ‘마일리지커뮤니케이션’ 국내 진출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4.05.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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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코리아 대표에 김정수씨, “동남아 시장 개척에 최적의 파트너 될 것”

[더피알=안선혜 기자] 동남아 지역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회사로 알려진 ‘마일리지커뮤니케이션(Mileage Communications)이 국내에 진출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마일리지커뮤니케이션은 중국 상해, 인도 뉴델리, 미얀마 양곤, 태국 방콕 등 9개국에 15개 지사를 두고 있는 아시아지역 전문PR그룹이다.

국내 법인은 한국 PR전문가들과 합작기업 형태로 ‘마일리지 코리아’를 설립, 이달부터 본격적인 비즈니스에 나서고 있다.

▲ (왼쪽부터)김정수 마일리지코리아 대표, 얍 보 티옹 마일리지그룹 회장

새로 출범한 마일리지 코리아 대표를 맡게 된 김정수 사장은 “세계 경제, 정치의 중심이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진출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 개척에 있어 최적 파트너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동남아 지역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들의 한국 진출 마케팅 서비스도 수행하면서, 전체 아시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얍 보 티옹 마일리지 그룹 회장은 “대한민국은 아시아 내 네 번째로 큰 경제 강국이며 비즈니스 전망도 긍정적이다. 우리에게는 이미 한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고객들이 있고, 서울 지점 오픈은 이들이 기다려 왔던 기회”라고 말했다.

마일리지 그룹은 아시아 지역 시장의 특성에 맞는 PR서비스 제공을 핵심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싱가포르와 태국은 물론,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인도, 중국 등 거의 모든 동남아 국가에 현지투자를 통한 자제 네트워크를 갖고 있어서 동남아 시장을 통합적으로 공략하려는 한국 기업에게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새로 출범한 마일리지 코리아는 아시아 진출 전략과 계획을 갖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사업을 개발한다는 계획.

특히 아시아 지역이 정치 외교적으로도 관계가 활성화될 것이 예상되는 만큼, 정부기관에 대한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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