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조성미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도 조금씩 월드컵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4일~6일엔 우승 국가에게 수여될 FIFA 월드컵 트로피가 한국을 다녀가기도 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는 7월 1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나 스타디움에서 우승자가 거머쥘 월드컵 트로피는 월드컵의 성공을 기원하고 감동을 나누기 위해 전 세계를 돌며 축구팬들을 직접, 가까이에서 만나고 있다.

이처럼 축구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꿈과도 같은 월드컵 트로피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는 FIFA 월드컵 파트너사인 코카-콜라사가 독점 진행하고 있는 ‘2014 FIFA 월드컵 트로피투어(FIFA World Cup Trophy Tour™)’를 통해 마련된 것이다.

2006년 시작해 3회째를 맞은 월드컵 트로피 투어는 지난해 9월 12일 월드컵 개최국 브라질에서 시작해 총 9개월 동안 6개 대륙, 90개국을 순회 방문하는 일정으로 총 거리 약 15만Km를 이동하는 등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축구강국으로 발돋움한 대한민국은 2006년과 2010년에 이어 2014년 3회 연속 진품 트로피를 맞이하게 된 국가로 이름을 남겼다. 특히 이번 월드컵 트로피 방한은 여느 때보다 월드컵 트로피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트로피 투어는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진품 월드컵 트로피 관람 기회와 축구와 관련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월드컵 행사의 사전 관심 증대 및 전 세계인들의 축구에 대한 사랑을 증대시키고자 기획됐다.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 방한 행사는 코카-콜라가 전 세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모두의 월드컵(The World’s Cup)’ 캠페인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월드컵 진품 트로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매우 큰 만큼 이번 진품 트로피 방한 행사가 많은 축구 팬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국민이 우리 모두의 월드컵 축제의 일원으로 참여해 승리의 열정과 짜릿함, 그리고 큰 행복을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집행 계획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월드컵 진품 트로피를 경험하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운 한국 코카-콜라는 진품 트로피 방한을 맞아 미디어 행사와 함께 기존 트로피 투어에 비해 보다 많고 다양한 사람들이 월드컵 트로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우선, 4일 언론 공개 행사에서는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는 자리와 함께 소치 동계올림픽 선수들이 월드컵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 월드컵 붐업 조성에 힘을 보탰다.

더불어 주말 유동인구가 많은 타임스퀘어에서 진행한 5일 소비자 체험 행사, 6일 서울SOS어린이마을 및 상암 월드컵 보조 경기장에서의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축구 캠프 및 트로피 관람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실행 성과
소비자 체험 행사에서는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친필 사인 유니폼이 전시되어 있는 ‘태극전사들의 락커룸’,‘미니 축구 게임’,‘월드컵 응원 댄스 배우기’등 월드컵에 대한 열정과 감동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월드컵 붐업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코카-콜라 서포터즈와 서울여대 치어리더팀이 함께 방문한 서울SOS어린이마을 방문 이벤트는 미래의 꿈나무인 유소년들에게 월드컵 진품 트로피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함께 월드컵 댄스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는 등 전 세계인들의 축제인 월드컵의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향후 계획
코카-콜라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을 전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든다는 목표로 ‘모두의 월드컵(The World’s Cup)’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월드컵 트로피를 직접 만나는 것뿐만 아니라, 월드컵의 열정과 감동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원정 응원단 100명을 선발하는 소비자 프로모션을 5월 16일까지 진행했다. 선발된 100명의 코카-콜라 원정 응원단은 총 3박 7일의 일정으로 한국 국가대표팀의 예선 2차전인 알제리전을 현지에서 직접 관람하고 응원전을 펼친 후 귀국하게 된다.

<자료 협조=이목커뮤니케이션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