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탄생, 긍·부정 6대 3으로 갈려
‘다음카카오’ 탄생, 긍·부정 6대 3으로 갈려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4.05.26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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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여론] 포털-모바일 결합, 시너지 효과날까?

[더피알=조성미 기자] 오늘(26일)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합병이 공식 발표된 가운데, 새로운 IT 공룡 탄생에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피알>이 온라인 여론 분석툴 <펄스K>를 활용해 26일 오후 2시까지 ‘다음카카오’ ‘다음 카카오 합병’ ‘다음 카카오 인수’를 키워드로 온라인 여론을 살펴본 결과, 절반 이상이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친 것으로 파악됐다.

▲ 자료출처=펄스k
다음과 카카오의 인수합병설이 풍긴 지난 24일부터 오늘 오후 2시까지 이와 관련된 언급은 총 1580건이 발생했다.

시간순으로 보면 24일과 25일 각각 59건과 24건의 언급이 있던 가운데, 공식적으로 합병이 발표된 오늘은 그 수치가 확 뛰어올라 1484건의 왈가왈부가 있었다.

전체 언급 가운데 트위터가 81.0%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블로그는 17.9%, 페이스북은 1.1%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언급 가운데 호감도를 알 수 있는 언급은 481건으로 긍정적인 언급은 57.4%였으며 부정적인 언급은 32.4%, 중립적인 언급은 10.2%였다.

왈가왈부 가운데 누리꾼의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게시물은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가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설에 대해 과거 네이버와 한게임의 합병 효과를 예로 들며 ‘PC에서도 그렇고 모바일에서도 그렇고 다음에게는 엄청나게 큰 도움이 될 겁니다’라고 전망한 글이 270건의 ‘좋아요’를 받았다.

이 외에도 누리꾼들은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어떻게 나타날지에 대해 기대감과 우려를 나타내고 있었다.

한편 펄스K의 분석툴은 단순 리트윗은 집계하지 않으며, 자신의 의견을 더해 리트윗한 인용트윗은 별도의 의견으로 분석 대상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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