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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회장, ‘경제계UN' ICC 집행위원 선임
박용만 회장, ‘경제계UN' ICC 집행위원 선임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14.06.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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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계 대외 위상 제고에 큰 도움 될 것”

[더피알=문용필 기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국제상업회의소(ICC)의 집행위원에 선임됐다. 이로써 박 회장은 국내 기업인으로는 5번째로 ICC집행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사진제공=대한상공회의소)
박 회장은 지난 2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 202차 ICC 총회에서 임기 3년의 집행위원에 선출됐다. 현재 집행위원회에 참여 중인 아시아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인도, 싱가포르 등 5개국에 불과하다는 것이 대한상의 측의 설명이다.

제1차 세계대전 직후 ‘평화의 상인(Merchant of Peace)’을 기치로 세계경제 부흥을 위해 설립된 ICC는 130여개국의 1만 2000여 상공회의소 등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의 민간 국제경제기구로서 ‘경제계의 UN’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대한상의는 박 회장의 ICC 집행위원으로 선출됨에 따라 ICC가 주도해 온 국제무역규칙 제정 등 글로벌 경제 이슈 논의에 한국 경제계가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박용만 회장의 집행위원 선임으로 한국의 ICC 활동 참여가 확대되면 국제무대에서 우리 기업의 실질적인 이익 대변과 한국 경제계의 대외위상 제고는 물론 한국의 민간외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대한상의가 지난 1951년 ICC에 가입한 이래 정수창 전 두산그룹 회장과 김희철 전 벽산그룹 회장,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 김영대 대성 회장이 박용만 회장에 앞서 집행위원으로 선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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