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김희련 기자] ‘생명의 강을 위한 댐반대 국민행동’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제2의 4대강사업, 3조5000억원 14개 댐 백지화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이 깨진 항아리에 물을 붓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영양댐, 지리산댐, 영덕 달산댐 등 14개 댐의 건설로 홍수예방과 용수확보의 목적을 이루기 어려울 뿐 아니라, 환경파괴와 문화재 훼손 등 문제로 3조원 이상의 예산만 낭비하는 불필요한 사업이라고 주장하며 즉각 백지화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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