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강미혜 기자] “으아아~~ 햇!” “으어어~~ 햇!”

남성다움을 물씬 풍기는 김보성표 새로운 광고가 시선을 끌고 있다. 김보성 특유의 ‘의리’를 내세우지 않고 ‘헛!’이라는 기합소리를 연상케 하는 ‘햇!’으로 중독성 있게 다가선다.

이는 하이트진로의 햇복분자주 새 광고다. 하이트진로는 김보성과 함께 최근 한창 주가를 올리는 개그맨 조세호를 앞세워 남성미 물씬 풍기는 화끈한 주류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는 못 하나 제대로 박지 못하는 연약한(?) 조세호에 비해 과도할 정도로 힘이 넘치는 김보성을 대비시켰다.

망치질을 하고, 드릴로 벽을 뚫고, 삽질을 하는 근육질의 김보성은 쌍절곤 쇠사슬을 끊을 정도의 엄청난 괴력과 함께 “햇”이란 구호를 연발한다. ‘햇복분자’를 통해 이토록 강한 힘을 가지게 됐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는 것.

영상 말미에는 부들부들 손을 떨 정도로 힘이 없던 조세호 또한 햇복분자 한 잔에 기력을 완전 회복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광고는 ‘의리남’으로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김보성이 자신의 으리으리한 분위기는 살리면서 의리가 아닌 햇으로 또다른 재미를 준다는 점에서 여타의 의리시리즈 광고와는 차별된다.

네티즌들도 호의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ㅋㅋㅋ 재미있네” “진짜 웃긴다” “rising CF star(떠오르는 CF스타)” “의리로 복분자주 한잔?” 등의 재미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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