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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스폰서 마케팅 ‘본격 스타트’
인천AG 스폰서 마케팅 ‘본격 스타트’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14.08.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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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별 다채로운 이벤트로 붐 조성 나서

[더피알=문용필 기자] 4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인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개막이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공식 파트너 기업들의 아시안게임 마케팅이 점차 활발해지는 분위기다.

세월호 참사와 선거 등 굵직굵직한 이슈들이 대한민국을 휩쓸고 간 상황에서 이들 기업 마케팅이 아시안게임 붐 조성에 일조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본격적인 아시안게임 캠페인에 돌입했다. 각 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을 아시아인 모두가 함께 응원하며 대회를 즐기자는 의미로 ‘우리의 게임, 우리의 자부심(Our Games, Our Pride)’을 이번 캠페인의 테마로 정했다는 것이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 (사진제공:삼성전자)

인천아시안게임 프레스티지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1986년 서울 대회 로컬 스폰서로 후원을 시작했으며, 1998년 방콕 대회부터 계속 후원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 대회 기간에도 삼성전자는 ‘팀 삼성(Team Samsung)’과 ‘삼성 소셜 캐스터’ ‘삼성 MVP 어워드’ 등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팀 삼성’은 중국과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요르단 등 5개국에서 선정된 총 26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을 홍보하는 한편, 삼성전자의 마케팅 활동에도 직접 참여하는 형태다. 말레이시아를 대표해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인 리총웨이와 런던올림픽 다이빙 동메달리스트인 판델렐라 리농이 ‘팀 삼성’의 멤버로 공개됐다.

또한 삼성전자는 중국과 태국, 말레이시아 등의 전문 블로거를 ‘삼성 소셜 캐스터’로 선발하고 ‘팀 삼성’ 선수들의 도전 스토리아 메달 소식 등 대회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삼성전자의 스마트 기기를 통해 소셜 미디어 채널로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의 공식 프로그램인 ‘삼성 MVP 어워드’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와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삼성전자가 참여한 ‘삼성 MVP 운영위원회’에서 후보를 선정하고 대회 출입기자단 투표를 통해 최우수 선수를 선정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광장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참가 선수들 및 취재진들에게 최신 제품 체험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국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상무는 “지난 16년간 아시안게임의 최장기 후원사로서 이번 아시안게임을 함께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아시아 각 국의 많은 팬들이 삼성의 스마트 기술을 통해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대회를 즐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제공:기아자동차)
또다른 프레스티지 파트너인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일반인 성화봉송 주자를 선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20명을 봉송주자로 선정해 광주와 대전, 대구, 인천 계양구 등 4개 구간에서 열리는 봉송행사에 구간별로 5명씩 참여하도록 한 것이다.

이번 대회의 성화봉송은 오는 9일부터 시작되며 인도 뉴델리와 중국 웨이하이 등 해외 봉송과 전국 17개 시도 등 국내 봉송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아차는 대회 기간 관계자 의전과 선수단 이동 등에 필요한 운영 차량을 지원하는 한편, 공식 후원명칭 사용권과 대회 마크 및 로고 사용권, 경기장 A보드 광고, 현장 프로모션 등을 적극 활용하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인천 아시안게임 공식 후원은행으로 선정된 신한은행 역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기원 정기예금’을 출시했는데 한국팀의 메달합계가 200개 이상일 경우에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3월부터 골드바 4종(1kg, 100g, 37.5g, 5g)과 실버바 2종(1kg, 100g) 등의 아시안게임 공식 기념바를 판매하고 있다. 단품과 세트로 한정판매되는 해당 제품은 한국조폐공사에서 순도 99.99%의 품질인증을 받아 희소성과 소장가치가 높다는 것이 신한은행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인천터미널 지점에 창구를 개설해 입장권 판매 홍보를 지원하는 한편, 자사 홈페이지에 대회 관련 정보란을 신설했다. 대회의 성공을 위해 2억원 가량의 대회 개막식 입장권을 구매하기도 했다. 구입된 입장권은 고객 사은행사 등에 적극 활용된다.

▲ (사진제공:티쏘)
이번 대회 후원사이자 공식 타임키퍼이기도 한 스위스 시계 브랜드 티쏘(TISSOT)는 총 5개 라인 8종의 아시안게임 리미티드 에디션을 판매하고 있다. 디자인은 다양하지만 모든 제품의 뒷면에는 아시안게임 공식 엠블럼이 새겨져 있다.

아울러 티쏘는 오는 9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기간을 포함해 2개월간 운영되는 해당 스토어에서는 아시안게임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을 포함해 티쏘의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인천아시안게임은 다음달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아시아지역 45개국 선수들이 36개 종목에서 메달을 다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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