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의 ‘전단지 홍보’…왜?
G마켓의 ‘전단지 홍보’…왜?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4.08.1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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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O2O 사례, 사측 “독자적인 마케팅 전략”

▲ 사진출처: www.facebook.com/pr0bang

[더피알=조성미 기자]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이 오프라인 광고 전단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정총무’ 정준하를 모델로 내세워 신문 속 전단지로 배포된 이 광고물은 사업자회원을 위한 혜택을 안내하는 것으로, 사무실에서 소비가 많은 커피 믹스, 물티슈, A4용지, 종이컵, 음료 등의 물품을 담고 있다.

온라인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판매 채널을 구축하고 있는 오픈마켓이 즉각적인 구매행위 유도를 위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주로 활용하는 전단지 배포 방식을  취하는 건 상당히 이례적인 일.

이와 관련, PR 전문가인 김태욱 스토리엔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정한 O2O(Online to Offline/Offline to Online) 사례”라며 “강력한 온라인 마켓으로 꼽히는 G마켓이 이러한 전단지를 배포하는 것이 이색적”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마켓측은 전단지 배포에 대해 “자사의 독자적인 마케팅 전략”이라면서 구체적인 배경이나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G마켓은 사무실, 휴게실, 화장실, 학교/어린이집, 병원/헤어/네일샵, 식당 등 사업자들의 구매가 많은 품목을 별도의 카테고리로 구성한 ‘비즈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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