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이성문 상무는 동양시멘트로 옮겨
동양그룹 홍보 사령탑이 바뀌었다.
동양그룹은 10월 11일자로 임원 인사를 단행, 김환 동양종합금융증권 상무를 그룹 홍보실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김 상무가 홍보 업무를 맡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영업부서를 거쳐 지역본부장으로 활동해온 김 상무는 일정 기간의 인수인계 작업을 거쳐 그룹 홍보실로 부임할 예정이다.
지난 6년 반 동안 동양그룹 홍보실을 총괄해온 이성문 상무는 이번에 동양시멘트 상무로 자리를 옮겼다. 동양시멘트의 영업력 강화 차원에서 원래 이곳 출신인 이 상무를 불러 들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번 동양그룹 임원 인사에서 동양시멘트 삼척공장장이었던 최경덕 전무가 본사 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이동했으며, 신임 삼척공장장에는 시멘트 생산지원본부장인 신재홍 상무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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