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맨, 타 부서 직원보다 행복?
홍보맨, 타 부서 직원보다 행복?
  • 관리자 (admin@the-pr.co.kr)
  • 승인 2010.10.1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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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만족도 38.5%로 부서 중 최고

눈코 뜰새없이 바쁜 홍보맨들이지만, ‘행복’ 수준은 다른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잡코리아(www.jobkorea.co.kr/대표이사 김화수)가 전국 남녀 직장인 683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직장인 행복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무별로는 홍보직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의 행복만족도가 38.5%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마케팅 25.0% △연구개발 23.5% △IT/정보통신 23.2% △기획/인사 23.1% △재무/회계 22.6% 등의 순이었다.

이메일을 통해 지난 9월 29일~10월 10일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에서 현재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직장인은 18.0%(123명)로 10명중 2명 정도에도 못 미쳤다. △보통이다는 54.0%(369명) △행복하지 않다고 응답한 직장인도 28.0%(191명)나 됐다.

 

직장인 18%만 “행복하다”

또 현재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기혼이 29.0%로 미혼 13.5% 보다 15.5%P나 높았으며, 남성 직장인이 20.7%로 여성 직장인 14.7%보다 6.0%P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이 35.0%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직장인들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30대 19.9% △20대 15.5% 등의 순이었다. 특히 △40대의 경우 14.3%로 연령대별로 행복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근무기업별로는 △외국계기업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들의 행복 만족도가 28.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공기업 24.7% △대기업 23.3% △중소기업 15.3% 순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행복한 삶을 만드는데 필요한 조건(*복수응답)으로는 △경제적 여유를 꼽은 직장인이 4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건강 39.7% △화목한 가정생활 36.5% △만족스러운 일 23.9% △개인적인 여유시간 및 취미활동 21.2% △사회적 대인관계 12.4% 등의 순이었다.

한편, 현재 직장인들에게 가장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으로는 △일과 직장생활이 37.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경제력 24.6% △무능력한 자신 13.8%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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