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문용필 기자] 이원준 롯데쇼핑 대표이사가 대한상공회의소 유통위원회 위원장을 맡게됐다.

대한상의는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 21차 유통위원장을 열고 이 대표를 신임 유통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지난 2003년 출범한 유통위는 롯데쇼핑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 국내 유통업계 CEO 5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통현안과 관련한 업계 의견 및 정책과제를 논의해오고 있다.

이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유통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업태의 유통산업 종사자분들과 교류하고 화합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업계 발전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통위 부위원장단은 장재영 신세계 대표(백화점)와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대형마트), 박재구 한국편의점협회 회장(편의점),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프랜차이즈), 이기형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회장(온라인쇼핑), 권영길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 이사장(슈퍼마켓), 류제천 한국직접판매협회 회장(직접판매)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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