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2-05-20 15:38 (금)
리복 임원, 회사 대표해 ‘1 대 200 레이싱’ 펼친다
리복 임원, 회사 대표해 ‘1 대 200 레이싱’ 펼친다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4.10.01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례 이벤트 홍보 일환…승자에겐 100만원 상당 제품 제공

[더피알=안선혜 기자] #2014년 9월29일 9시 리복코리아 본사, 김대현 리복코리아 디지털 마케팅 담당이 채드 위트먼 브랜드 디렉터를 찾는다.

카메라까지 대동한 직원의 방문에 의아해 하는 채드 위트먼 디렉터에게 자사 연례 이벤트인 스파르탄 레이스(일종의 장애물 마라톤) 홍보와 관련한 한 가지 아이디어가 제시된다.

그 제안은 바로 채드 이사 혼자 한꺼번에 200명의 도전자(?)를 상대하라는 것. 채드 이사를 이기는 참가자들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리복 제품을 직접 사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이다.

잘못하면 액수가 장난 아니라며 만류하는 채드 이사에게 직원은 설득에 설득을 거듭하고 결국 OK 사인이 떨어진다. 

리복코리아가 오는 18~19일 양일 간 열리는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자사 임원과 일반 소비자가 직접 레이스를 함께 하면서 승부를 겨루는 장을 마련한 것. 게다가 이기는 모든 참가자에게 100만원 상당의 리복 제품을 제공한다는 파격적인 상품까지 걸었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29일 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 페이스북을 통해서만 공개됐으나, 회사를 대표하는 임원이 직접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는 점에서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 패드를 잡아라 관련 포스터 이미지.

손현주 리복코리아 과장은 “스파르탄 레이스를 알리기 위한 여러 아이디어 중 도전을 추구하면서도 재미있는 콘텐츠가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사이나 평범한 소비자 중 하나이기도 한 채드와의 경기를 통해 도전은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닌 평범한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걸 알리고자 했다”고 전했다.

채드 위트먼 브랜드 디렉터는 미국 인기 구기 종목인 라크로스의 프로 선수 출신으로, 크로스핏 대회(피트니스 경영대회)에도 3회 진출한 바 있다.

채드 이사와의 승부는 오는 18일 오후 2시 45분 스프린트(초급자 코스) 레이스에서 펼쳐지며,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리복코리아 관계자는 “매번 스파르탄 레이스에는 3000여명이 참여하는데, 처음으로 중급자 코스인 ‘수퍼 코스’를 포함시킨 이번 스파르탄 레이스는 평소보다 접수가 빨리 이뤄지고 있다”며 “경기 특성 상 200명이 한꺼번에 달리기는 힘들어 나누어 달리는 대신 채드 이사의 기록을 재어서 승부를 가릴 것”이라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