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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장남’ 박서원, 오리콤 CCO 돼
‘박용만 장남’ 박서원, 오리콤 CCO 돼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14.10.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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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캠페인 총괄…빅앤트 대표직은 유지
▲ 박서원 신임 오리콤 cco(사진제공:오리콤)

[더피알=문용필 기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 빅앤트인터내셔널(이하 빅앤트) 대표가 두산그룹 계열 광고사인 오리콤에 몸담게 됐다.

오리콤은 박 대표를 크리에이티브 총괄 CCO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신임 CCO는 오리콤의 모든 광고 캠페인을 총괄하게 된다.

이에 대해 오리콤 측은 “올해 초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아이디어 집단’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언하면서 보다 창의적인 집단을 지향하고 있는 오리콤의 크리에이티브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박 대표를 영입한 데에는 빅앤트가 올해 초 법인 전환과 함께 공정거래법에 따라 두산 계열사로 편입된 것이 계기가 됐다고 오리콤 측은 설명했다.

그간 크리에이티브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영입에 공을 들였지만 성과가 없던 오리콤이 박 대표에게 CCO를 맡아 자사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높이는 한편, 자연스럽게 두 회사의 광고부문을 통합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박 CCO가 이를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빅앤트는 향후 광고사업은 하지 않고 브랜딩 등 디자인 특화 사업과 아이디어 콘텐츠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다만, 박CCO는 빅앤트의 대표직을 유지한다.

오리콤 관계자는 “국내 최고(最古) 광고회사로서 오랫동안 쌓은 노하우에 박 CCO 특유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더해지면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젊고 글로벌한 이미지를 갖추고 있는 박서원 CCO의 영입으로 신규 광고주 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 CCO는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후 지난 2006년 빅앤트를 설립했으며 2008년에는 반전포스터 ‘뿌린 대로 거두리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한 광고뿐만 아니라 브랜드 컨설팅과 패키지 디자인, 공연 연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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