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세요!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
기억하세요!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4.10.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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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할인행사, 기념 프로그램으로 인식제고 나서

‘온라잇나우’는 온라인(Online)과 라잇나우(Right now)를 합친 말로, 온라인 상에서 지금 가장 ‘핫(hot)’한 뉴스를 독자 여러분들께 전해드립니다.

[더피알=조성미 기자] 10일은 아홉 돌을 맞은 ‘임산부의 날’입니다.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생명을 품은 임신기간 10개월의 의미를 담아 지난 2005년부터 10월 10일을 임산부의 날로 제정한 것인데요.

임산부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정부 기관과 기업 등이 앞다퉈 임산부의 날을 알리기 위한 특별 강좌, 태교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보건복지부는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와 함께 <안전한 임신 필수지식 10가지>를 발간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임신 기간 중에는 뜨거운 사우나와 맥주 음용은 금기 사항이지만 치과 치료, 공항 X-ray 검색대 통과, 커피 한잔 등은 괜찮다고 하네요. 그리고 파스 사용과 파마 및 염색은 임신 주차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기업들도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롯데백화점과 AK플라자는 오는 12일까지 각각 ‘임산부의 날 기념 롯데 베이비 페어(LOTTE Baby Fair)’와 육아용품 할인전을 개최하네요.

또 일동후디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아기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등록하거나 태아 사진 또는 예비맘의 D라인 사진을 올리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했고, 동부대우전자도 임산부의 날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양각색의 임산부의 날 홍보 행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힘내요 오늘 임산부의 날!!’ ‘임산부의 날인데 왜 안쉬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LG그룹의 경우 공식 트위터(@LGisLove)를 통해 ‘[임산부의 날] 배가 많이 나오지 않아 배려받기 어려운 초기 임산부 분들이 얼마나 힘들까요? 앞으로 ’임산부배려 엠블럼‘을 보시면 많은 배려 부탁 드립니다~!’라는 당부의 말을 남겨 눈길을 끕니다.

어느 날부터인가 대한민국의 수식어 가운데 하나로 ‘저출산 국가’라는 말이 따라 다니고 있는데요. 임산부의 날이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의 필요성을 다시금 되돌아보고, 출산과 양육의 소중함과 어려움 등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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