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ing PR Star ③] 권재희 이목커뮤니케이션즈 차장
[Rising PR Star ③] 권재희 이목커뮤니케이션즈 차장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4.10.13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 전문…“현장을 더 많이 발로 뛰어야”

디지털로 대변되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 속에서 PR과 광고, 마케팅 등 커뮤니케이션 영역 파괴가 가속화되고 있다. 치열한 경쟁에서 차별화 열쇠는 단연 전문성. 이미 많은 PR인이 특화된 전문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하지만 종합PR회사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개개인이 주목받기란 결코 쉽지 않다.
이에 <더피알>은 대외적으로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특정 분야·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을 발굴하는 페이지를 마련했다. 이름하야 ‘라이징 PR스타(Rising PR Star)’. 각 PR회사의 대표 추천 하에 현장 경험이 풍부한 40세 이하 PR인 12명을 차례로 소개한다.

 PR스타 12인  (가나다 순)

강나형 피알와이드 부장 
권고은 프레인글로벌 헬스케어팀 이사 
권재희 이목커뮤니케이션즈 차장
김강진 샤우트 웨거너 에드스트롬 IMC 2본부 차장
김상덕 시너지힐앤놀튼 부장
김은아 미디컴 2본부 1국장
신민정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 부장
장우혁 엔자임 헬스케어 크리에이티브 본부장
조은경 인포마스터 공공소통본부 실장
지 인 웨버샌드윅 코리아 상무
최 진 KPR CSR팀장
한대희 피알원 2본부 뉴미디어 파트장

권재희 이목커뮤니케이션즈 차장
13년차 / 스포츠 전문

“스포츠 홍보는 보다 역동적입니다. 앉아서 작업하는 일 못지않게 더 많이 발로 뛰어야 하기 때문이죠. 현장에 있는 기자들도 만나야 하고 다양한 스포츠 행사도 직접 찾아다녀야 합니다.”

[더피알=강미혜 기자] 스포츠 관련 홍보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신문방송학을 전공, 세계한상대회와 주류 홍보를 거쳐 이목커뮤니케이션즈에서 스포츠 관련 홍보만 9년째다.

아디다스, NBA코리아 등이 주요 고객사로, 이들 제품 홍보는 물론 월드컵과 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 및 선수 관련 홍보 업무도 진행한다.

아디다스와 같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경우, 기본적인 캠페인 전략은 본사를 중심으로 글로벌하게 세우고 이후 각국 상황에 맞춰 마케팅, 홍보, 광고 등을 펼친다. 이에 따라 지난 브라질월드컵 당시 아디다스 월드컵 응원 공간인 ‘올 인 아레나(all in arena)’를 조성, 축하공연과 함께 응원할 수 있는 팬파크를 만들었다. 브라질 현지와의 시차로 새벽시간에 경기가 이뤄졌음에도 국내 많은 팬들이 참여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에 앞서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아디다스와 공식 스폰서십을 맺고 있는 손흥민·구자철 선수의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현장에서 타깃 미디어에 선수 및 제품이 효과적으로 노출되도록 인터뷰 전략을 취했다. 

 Needs   현장, 또 현장
스포츠 관계자나 기자들과 만났을 때 최근 동향이나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 정도는 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춰야 한다. 이때 잘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나 깊이 있는 정보는 관계 형성에 장점으로 활용될 수 있다. 스포츠 분야에는 오랜 경력의 남자 기자들이 많다. 거친 스포츠 현장을 발로 뛰어다닌 그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필요하다. 또한 스포츠 경기는 주말이나 야간에도 많기 때문에 휴일, 퇴근 관계없이 기자들과 실시간으로 연락할 수 있어야 한다. 

 I Want  “전문 PR의 새로운 장”
이목에 입사하던 해, 첫 브랜드로 아디다스를 홍보하게 된 것은 정말 좋은 기회였다. 스포츠 마케팅은 스포츠 브랜드뿐만 아니라, 관련 단체와 다른 기업들도 소비자들에게 감성적으로 다가가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다. 단순히 오래했다는 경력 외 특화된 능력을 키워 스포츠 전문 PR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고 싶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