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더피알=안선혜 기자] 한국대학생PR연합회(이하 KUPRA)가 주관한 PR 어워드에서 프레인이 ‘최고 PR 회사상’을 수상했다.
KUPRA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숙명여자대학교에서 PR 페스티벌 및 PR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프더레코드(OFF THE RECORD) : 쉿! 이게 진짜 PR이야’라는 주제로 성공적인 PR 프로젝트 속 비하인드 스토리에 관한 강연들로 구성했다.
첫째 날 강의에서 박중근 아디다스코리아 아웃도어 머천다이징 부장이 현재 광고·마케팅 추세와 시사점을 비롯해 아디다스의 글로벌 전략에 대해, 황인선 KT&G 상상마당 마케팅 자문위원 작가가 ‘마케팅 6코드 : 욕망과 성찰의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전했다.
황 작가는 “제품의 기능, 속성만을 말하는 마케팅에서 벗어나 차별화 할 수 있는 가치를 담는 마케팅을 해야한다”며 소비자들의 욕구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함을 강조했다.
행사 이튿날에는 송동현 스트래티지샐러드 부사장이 기업 온라인 이슈 관리에 대해 전하면서 “SNS는 단지 도구이기에, 그에 매몰되지 말아야 하며 변화하는 사람들의 패턴과 사회상을 이해해야 하는 것이 본질”이라고 조언했다.
‘보람있는 정책 PR의 현장, 생각만큼 세상은 열린다’라는 주제로 강연한 권신일 에델만코리아 부사장은 다양한 공공정책 사례를 통해 정책 PR의 가치를 전하고 “PR에서도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며 PR 정책 역시 사람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 KUPRA가 주관한 PR어워드에서는 최고 PR회사에 프레인이 선정된데 이어 ‘베스트 PR 멘토상’에는 김찬석 청주대학교 교수가, ‘PR人상’에는 전미옥 CMI 연구소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이번 페스티벌에는 KUPRA와 소속 동아리의 활동 연혁과 프로젝트로 꾸며진 외부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열려 방문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행사를 주최한 KUPRA 측은 “이번 PR 페스티벌이 막연하게 상상했던 PR인의 세계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미래의 PR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그 꿈을 조금 더 현실적으로 구체화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