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으로 눈도장 ‘쾅’ 김대명, 광고계도 눈독
미생으로 눈도장 ‘쾅’ 김대명, 광고계도 눈독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4.12.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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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존재감 각인

[더피알=조성미 기자] tvN의 드라마 <미생>이 시청률 고공행진은 물론, 다양한 브랜드의 PPL 참여와 배우들의 광고 촬영 등으로 그 인기를 더욱 실감하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매력적인 뽀글머리의 김동식 대리를 연기하는 배우 김대명이다.

▲ sk텔레콤 광고 <가족의 재결합-조카사위> 편 화면캡처.

그 동안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왔으나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김대명이 미생을 통해 일약 스타 반열에 오르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현재 온에어되고 있는 SK텔레콤과 G마켓 광고를 통해 드라마 못지 않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있다.

우선 SK텔레콤의 T가족포인트를 알리는 광고 <가족의 재결합-조카사위> 편에서는 시골 어르신 댁에 찾아가 김대명 특유의 너털웃음으로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슈퍼를 운영하는 친척에게 슈퍼에서 파는 음료를 선물로 사들고 갈 정도로 먼~ 사이이지만, 마치 어제 본 듯 친근한 모습으로 동화되는 마성의 매력을 뽐낸다.

이와 더불어 또봇 스페셜 한정판 독점판매를 알리는 G마켓 광고에서는 김대리의 헤어스타일과 꼭 닮은 아이와 귀여운 부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빠가 좋다’는 답변을 듣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하거나, 아빠가 좋다는 아들의 말에 감동하는 따뜻한 아빠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이끌어 낸다.(아래 동영상 참고)

이번 광고에 대해 G마켓 측은 “김대명씨가 미생에서 대한민국 직장인을 대변하는 이미지를 갖고 있어, 실제 아이를 키우는 아빠들의 공감이 필요한 이번 크리에이티브 소재에 딱 맞는 모델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미생을 통해 마치 내 옆에 있을 법한 직장인의 모습으로 생활연기를 선보이는 김대리의 매력이 광고에서도 친근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인기에 힘입어 김대명은 현재 다양한 광고 제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대명의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미생>과 ‘김대리’ 캐릭터가 사랑을 받는 만큼 광고업계 관계자 분들이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고 특히 김대리 캐릭터의 신선함을 좋아해주시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김대명 역시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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