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안선혜 기자] 보도자료 배포부터 위기관리, 경영진 PI, 사회공헌활동 등 PR의 영역은 갈수록 전문화되고 넓어지고 있다.

그러나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들은 체계적인 교육과정 없이 도제식으로 대물림되고 있는 것이 현실.

혼란스러워하는 홍보 주니어들을 위해 따끈따끈한 언론홍보 노하우를 들고 13년 경력의 현직 홍보맨이 나섰다. 직접 필드를 뛰어보지 않았다면 모를 기자와 언론의 생리를 비교적 자세히 다룬다.

기자들과 통화하기 좋은 시간, 사이비 기자들에 대처하는 방안, 기사 수정 요청 시 주의사항, 기자들의 은어 등 실무적인 지침과 더불어 미디어 세계의 속살을 가감 없이 들여다볼 수 있다.

PR의 기본 정신부터 시작해 언론홍보 환경, 이를 활용하는 방안 등이 총망라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홍보의 가장 큰 무기는 진정성’이라는 저자의 말마따나 인세 전액을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한 따뜻함도 묻어난다.

안선혜디지털 마케팅, 뉴미디어 트렌드를 부지런히 쫓아가고 있습니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