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회장, 전경련 회장 세 번째 연임
허창수 회장, 전경련 회장 세 번째 연임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15.02.05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경련 “재추대로 의견 모아”…10일 선출 예정

▲ 허창수 전경련 회장 (사진제공:gs그룹)

[더피알=문용필 기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장직을 계속 맡게 됐다.

전경련은 “허 회장을 재추대 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5일 밝혔다. 전경련은 허 회장의 임기가 오는 10일 만료됨에 따라 지난달 초부터 차기 회장 추대를 위해 회장단을 포함한 재계 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조석래 전임 회장에 이어 지난 2011년 제 33대 전경련 회장에 취임한 허 회장은 2013년 34대 회장으로 재선임됐으며 이번 결정에 따라 3연임을 하게 됐다.

역대 전경련 회장 중 3연임 이상을 한 인물은 허 회장을 포함해 총 6명이며 이중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13~17대)이 최다연임자로 기록돼 있다.

전경련은 오는 10일 전체회원이 참여하는 정기총회에서 허 회장을 제 35대 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