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조성미 기자] 2월 셋째 주에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19일)이 자리했죠. 덕분에 새해 덕담과 세뱃돈 등 설날과 관련된 콘텐츠들이 봇물을 이뤘고, 누리꾼들의 관심을 끄는데도 성공했습니다.

설 관련 콘텐츠 가운데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G마켓이 선보인 설에 먹고 남은 가래떡. 10분 안에 매콤달콤한 떡꼬치 레시피를 담은 게시물 ‘냉댱고를 부탁해!(feat. 그렇게 먹고 또 먹니)’로 PIS 9305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세뱃돈 주다가 허리 휘-청 대체 얼마를 줘야 되는거야!’라는 질문에서 출발, 연령별 적정 세뱃돈 금액을 제시한 지니(genie)의 게시물(8369), 한국민속촌이 민속촌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새해 선물 퍼주기 이벤트 영상(6899)도 높은 호응을 얻었네요.

또한 이번 설에는 누리꾼들이 제작한 ‘복(福)’을 슬쩍 두고 가는 이미지가 인기를 모았는데요. 이 대열에 발 빠르게 동참한 G마켓6909), 경찰청(5685), 고양시(5685)의 게시물도 볼 만한 콘텐츠로 꼽혔습니다.

설과 관련된 콘텐츠와 더불어 2월 16~22일 한 주간 가장 높은 PIS를 기록한 것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매니아가 게시한 ‘UPERSTAR STYLE l 2NE1’입니다. 브랜드와 딱 어울리는 아이콘 투애니원과 함께 자유롭고, 당당한 모습을 담아낸 화보에 대한 누리꾼의 열띤 호응으로 PIS 2만2136을 기록했습니다.

또 롯데월드가 다양한 우대 혜택을 영화 포스터 패러디로 담아낸 ‘우대픽쳐스’ 게시물도 많은 공유가 이뤄지며 PIS 1만 2378을 달성했습니다. <7번방의 선물>은 7시 이후 자유이용권을 1만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7시의 선물’로, <반지의 제왕>은 ‘반값의 제왕’으로 코믹하게 패러디했습니다.

그 외에도 G마켓앱을 켜면 버스를 와이파이존으로 바꿀 수 있다는 내용의 코믹 광고 <모바일쇼핑 히어로>와 아들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가 군인만 봐도 아들이 떠올라 지켜주고 싶다는 따뜻한 감성을 담은 니베아의 <지켜주고 싶은 마음, 군인편>이 각각 PIS 9499와 5635를 얻었습니다.

 * 빅풋 PIS(Post Interaction Score) = 페이스북 포스트별로 좋아요, 댓글, 공유 등 유저의 반응을 합산한 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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