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
9시 등교, 해보니 ‘좋네~!’가정-학교생활 ‘긍정적’으로 나타나…찬반 대립은 여전
승인 2015.02.25  14:33:52
조성미 기자  | dazzling@the-pr.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닫기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온라잇나우’는 온라인(Online)과 라잇나우(Right now)를 합친 말로, 온라인 상에서 지금 가장 ‘핫(hot)’한 뉴스를 독자 여러분들께 전해드립니다.

[더피알=조성미 기자] 학생들의 제안에서 출발한 9시 등교가 지난해 9월 1일부터 경기도 내 초중고교에서 전격 시행된 바 있죠. 시행 당시부터 일과시간 변동으로 인해 불편을 초래할 것이란 반대 입장과 학생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는 찬성 입장이 팽팽하게 대립하기도 했습니다.

여러 기대와 우려 속에서 9시 등교가 한 학기 동안 시행됐는데요, 25일 9시 등교가 학생들의 가정과 학교생활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지난해 12월 서울시교육청이 마련한 '9시 등교 관련 교육감과 함께하는 100인 토론회' 모습 ⓒ뉴시스

9시 등교를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이 (재)경기도교육연구원에 의뢰한 ‘9시 등교 효과 분석’ 따르면, 학생들은 배고픔이나 속쓰림 등 신체건강을 묻는 항목과 짜증과 우울 등의 정신건상 상태 인식 조사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고 합니다.

더불어 수면시간, 아침식사를 하는 횟수와 부모님과의 대화시간, 혼자서 공부하는 시간도 증가했고 학생과 교사 모두 수업분위기가 활기차졌다는 질문에 3점 이상의 높은 반응을 나타냈다는 건데요. 또 9시 등교 반대에서 찬성으로 바뀐 비율이 찬성에서 반대로 돌아선 비율보다 높아 전반적인 선호도가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같은 연구 결과가 발표되자 누리꾼들은 “9시 등교는 원래부터 했어야 했는데 너무 늦게 된거지” “매일 7시 새벽에 나가다가 8시에 나가니까 아 이게 아침날씨구나 새로웠음” “이재정 경기교육감의 9시등교를 보라 이 제안은 학생들이 제안하고 교육감이 수용해 만든 정책이다 교육의 주체는 누구인가 학생이다 그 학생들의 의견이 제일 우선순위이고 학생의 입장에서 모든 정책은 시작되야하며 그들이 행복해야한다 학생들의 소리를 들어라” 등 적극적인 찬성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9시등교를 하면 평소처럼 일어나면 한 시간이 남네?! 아침을 먹고 부모님과 대화를 하거나 공부를 하고 가자!가 아니라 기상시간이 늦춰지는 거라 지각하는 애들은 똑같이 지각하고 결과는 평소랑 똑같던데” “9시 등교하기 전까지만 해도 앉아서 편히 갈 수 있었는데 학교별로 등교시간이 같아져버리니까 헬게이트” 등 다소 부정적인 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의견이 있네요. “9시등교고 나발이고 애들 늦게까지 공부시키지마 ㅜㅜ” 하루 12시간을 학교에서 보냈던 이들과 보내고 있는 이들 모두의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 저작권자 © 더피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조성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닫기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뒤로가기 위로가기
많이 읽은 기사
생각을 빌려드립니다
생각을 빌려드립니다
LG G6가 꾸는 ‘세로의 꿈’
LG G6가 꾸는 ‘세로의 꿈’
알 수 없는 미세먼지 안내판
알 수 없는 미세먼지 안내판
“우리 콘텐츠가 피드에서 살아남으려면…”
“우리 콘텐츠가 피드에서 살아남으려면…”
다시 문 연 청와대 홈페이지, 대통령 흔적 지웠다
다시 문 연 청와대 홈페이지, 대통령 흔적 지웠다
포토라인에 선 ‘피의자’ 박근혜
포토라인에 선 ‘피의자’ 박근혜
추억 속 캐릭터, 현재를 살다
추억 속 캐릭터, 현재를 살다

그래서 묻는다…‘TV조선은요?’

그래서 묻는다…‘TV조선은요?’
“대전은요?”2006년 지방선거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카터칼에 피습을 ...
회사소개대표 인사말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찾아오시는 길
(주)온전한커뮤니케이션  |  (03129) 서울시 종로구 김상옥로 24 세림빌딩 9층  |  대표전화: 070-7728-8562  |  팩스: 02-737-8800
등록번호: 서울, 아 01232  |  등록일자: 2010년 5월 3일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최영택
Copyright 2011 더피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hepr@the-p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