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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무엇이 달라졌나?
‘갤럭시S6’ 무엇이 달라졌나?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15.03.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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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성능 진일보…모바일 결제 ‘삼성 페이’ 탑재

[더피알=문용필 기자] 삼성전자의 올 상반기 최고 화제작 중 하나이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전작인 ‘갤럭시S5’보다 한 단계 진일보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5’ 행사를 통해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공개했다. 후자의 경우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엣지’에 이은 두 번째 ‘엣지’ 모델이다.

▲ 갤럭시s6(왼쪽)과 갤럭시s6엣지(사진제공:삼성전자)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전작들에 비해 확 달라진 디자인이다. 이번 모델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아름다우면서도 사용성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스마트폰의 근본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모델은 메탈과 글래스라는 상반된 소재를 하나의 소재처럼 자연스럽게 연결했으며, 이를 디자인 자체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그립감과 터치감, 한 손 사용시의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나노 크기의 코팅을 수차례 입히는 가공기법으로 새로운 컬러를 구현해 마치 보석같은 깊이 있는 색감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주요 사용하는 필수 기능을 중심으로 기능과 화면을 간소화해 쉽고 자연스러운 사용자 경험(UX)이 가능하도록 했다.

사용자들이 직관적으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중요한 기능을 화면에 바로 표시하고 메뉴를 문자화했으며 안내창도 꼭 필요한 경우에만 나타나도록 했다. 사용자 인터랙션도 부드럽고 세련된 느낌으로 정리, 제품 디자인과 일관성 있게 어우러지도록 했다는 것이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새로운 기술과 기능도 대거 탑재됐다. 우선 후면 1600만, 전면 500만 화소의 밝은 렌즈 카메라를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빠르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역광상태에서도 풍부한 색감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실시간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이 전면 카메라에도 적용됐다는 점도 특징이다.

아울러 어떤 화면에서도 홈 버튼을 2번 연속 누르거나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단 0.7초만에 카메라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하고 움직이는 물체를 자동으로 추적해 포커스를 맞출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 디스플레이는 5.1형 쿼드 HD 수퍼 아몰레드를 탑재했다.

무선충전은 갤럭시S6가 공개되기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기능이다. 별도의 무선충전 커버 없이도 무선충전 패드위에 올려놓으면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전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무선충전 표준 WPC(Wireless Power Consortium)와 PMA(Power Matters Alliance)의 인증을 스마트폰으로서는 최초로 모두 획득했다.

이와 함께 전작인 갤럭시S5와 비교해 1.5배 빠른 유선충전 속도를 제공하는 한편, 소모 전력을 최적화 해 단 10분 충전만으로도 약 4시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기존의 갤럭시 시리즈와는 달리 ‘일체형 배터리’가 적용됐다는 점에서 사용자들의 호불호가 갈릴 전망이다.
 

▲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언팩행사에 참석한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사진제공:삼성전자)

최근 모바일 업계에서 화두로 떠오르는 모바일 결제서비스 ‘삼성 페이(Samsung Pay)’를 제공하는 것도 갤럭시S6의 중요 포인트다.

‘삼성페이’는 NFC(근거리무선통신) 뿐만 아니라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바코드 방식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측은 “한국, 미국 등에 우선 적용될 MST 기술은 보안 수준이 높고 기존 마그네틱 신용카드 리더기에서 모바일 결제를 할 수 있어 대다수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결제시 카드번호 대신 임시번호인 토큰 정보를 사용해 보안을 강화했으며 거래 정보를 단말에 저장하지 않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사항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글로벌 모바일 업계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스마트폰”이라고 자평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는 각오를 나타냈다.

한편,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다음달 10일 출시될 예정이다. 32GB, 64GB, 128GB 등 3가지 메모리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등 두 모델의 공통 색상 외에도 블루 토파즈(갤럭시S6)와 그린 에메랄드(갤럭시S6엣지) 등 각각의 고유 색상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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