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이완구 당시 국무총리 후보자가 기자들과 오찬자리에서 나눈 대화가 ‘대화파일’이 돼 정국을 뒤흔든 것도 소셜 세상의 생리를 간과한 결과다. 사적 대화라 할지라도 언제든지 공적 이슈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달라진 미디어 환경은 언론취재 못지않게 언론홍보에도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매체도 다양해지고 기자수도 많아지면서 더 이상 ‘오프 더 레코드(비보도)’ 원칙은 통하지 않는다. ‘온 더 레코드’만 있을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언론보도로 인한 명예훼손 등 법적 분쟁에도 대비해야 한다. 특히 종종 기자의 취재원이 되는 홍보인들은 명예훼손의 요건 및 취재대응에 관한 법 지식을 숙지해야 ‘뒷탈’ 없이 언론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이에 <더피알>은 ‘폭로의 시대, 언론 대응 전략’을 주제로 오는 13일(금)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7회 굿모닝PR토크’를 개최한다.
양재규 언론중재위원회 교육콘텐츠 팀장(변호사)이 연사로 나서 홍보인이 알아야 할 법률 스토리를 사례 중심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더피알 홈페이지(www.the-pr.co.kr/event/event6.html ←클릭)에서 할 수 있으며, 이메일(hkkim@the-pr.co.kr)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참가비용은 1회 8만8000원(VAT 포함, 사전접수에 한함)이며 연간회원과 정기구독자는 각각 20%, 5% 할인(중복 적용 가능)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더피알 담당자(070-7728-8567 /hkkim@the-pr.co.kr)로 문의하면 된다.
굿모닝PR토크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 커뮤니케이션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글로벌 최신 동향 및 선도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갖는 자리다. 매달 대·중견·중소기업 홍보인 및 PR회사와 유관 협회·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실무에 유용할 정보를 습득하고 서로 간 네트워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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