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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vs 신천지…팽팽한 공방‘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영상 공개에 신천지 측 날선 비판

‘온라잇나우’는 온라인(Online)과 라잇나우(Right now)를 합친 말로, 온라인 상에서 지금 가장 ‘핫(hot)’한 뉴스를 독자 여러분들께 전해드립니다.

[더피알=문용필 기자] 종교 교단인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른바 ‘신천지’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는 모습입니다. 기독교방송(CBS)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방송되면서 인터넷 상에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CBS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의 한 장면/사진: 방송 영상 캡처.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지난 16일과 17일에 1, 2부를 방송했습니다. 총 8부작으로 구성돼 있는데, 다음달 12일까지 방송될 예정입니다.

<CBS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월 기획을 시작해 1년 만에 완성됐습니다. 한 이단상담소를 중심으로 8대의 관찰카메라를 설치해 2000시간에 달하는 관찰기록을 토대로 제작됐다고 합니다.

해당 방송에는 신천지의 여신도로 소개된 딸이 엄마를 ‘아줌마’라고 부르는 다소 충격적인 장면 등이 담겨있습니다.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신천지’ 등의 검색어가 급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SNS상에서도 해당 방송에 대한 네티즌 의견이 이어졌습니다. 신천지에 대한 비판적인 글들이 많았는데요. “보는 내내 맘이 먹먹하고 슬프다” “세뇌라는게 정말 무섭구나” 등의 소감이 올라왔습니다.

반면 신천지와 연관성이 있어보이는 한 SNS 계정은 “신천지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신천지에 푹 빠진 한기총을 떠난 사람들”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하나님의 진리에 행복합니다” 등 신천지를 옹호하는 멘션들을 계속 남기는 모습입니다.

신천지 측은 방송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입장을 나타내기도 했는데요. “표본 집단 구성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며 “신천지 성도의 0.2%에 불과한 사례를 전체 모습으로 확대해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천지 측은 앞서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지만 기각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변상욱 CBS 콘텐츠 본부장은 자신의 트위터(@einkleinbsw)를 통해 “CBS를 겨냥한 다양한 악의에 찬 트윗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만 그러려니 합니다. 저의 이 트윗을 널리 전해주시는 것이 CBS를 응원해 주시는 겁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변 본부장은 “언론사엔 CBS를 폄훼하는 보도자료가 연일 배달되고 있다합니다. 그러나 우린 미혹당한 피해자들이 안타까울 뿐”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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