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조성미 기자] 조인성에게 하우스 메이트가 생겼다?!?
여성 속옷 브랜드 비비안이 패션업체로는 처음으로 SNS 드라마를 선보였다. ‘비비안 시크릿 하우스 메이트(VIVIEN’s Secret House Mate)’라는 타이틀의 이 드라마는 한 공간에서 생활하게 된 남녀가 설레는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여심을 공략한다.
이번 드라마는 TV가 아닌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짧은 드라마를 표방한다. 그런 만큼 온라인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방송되는 것이 특징이다. (관련기사: 이미지로 보는 뉴스, 짧아진 드라마)
웹소설 작가이자 차분하고 멋진 남자 조인성이 어린 시절 집안끼리 알고 지내던 여자주인공 이비안(진예솔 분)을 하우스 메이트로 받아들이면서 두 남녀 간에 싹 트기 시작한 사랑의 감정을 따뜻하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했다.
이에 어울리는 풋풋함이 느껴지는 CM송과 영상미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것은 물론, 배우 조인성과 여주인공의 ‘케미’로 뭇 여성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드라마는 예고편을 제외한 총 3부작으로 구성, 남자와 여자의 각각 다른 시선에서 바라본 2편씩 총 6편의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비비안 홍보마케팅실 문연지 과장은 “최근 젊은층은 짧은 시간 내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일명 스낵컬처(snack culture)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최대한 브랜드나 제품에 대한 직접적인 노출은 배제하면서 일반 드라마 못지않은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SNS 채널을 중심으로 해 2030세대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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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고민과 우려 속에 시작된 촬영이었는데, 주연들의 프로페셔널한 연기와 원활한 진행으로 인해 시름을 놓을 수 있었습니다.(웃음) 특히 현재 비비안의 모델인 조인성씨는 연기를 적극적으로 리드해주시고, 적재적소의 상황에서 다양한 애드리브를 선보이셔서 끊임없이 웃음을 연발해 촬영장 분위기가 내내 화기애애했습니다. 조인성씨와 진예솔씨의 연기 호흡 또한 어색하지 않고 부드럽게 진행돼 촬영하는 내내 큰 어려움 없이 수월하게 흘러갈 수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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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광고는 좋은 광고주가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허락해 준 광고주가 아니었다면 SNS 드라마 형식이라는 색다른 포맷의 광고를 언제 한번 진행해볼 수 있었을까요? 좋은 기회에 이번 캠페인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캠페인도 더 좋은 포맷과 아이디어로 비비안이라는 브랜드가 젊은 여성들에게 러브마크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광 고 주 : 남영비비안
.광고유형 : 온라인 동영상
.집행기간 : 2015년 3월 9일 ~ 4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