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파급력’ 높이려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파급력’ 높이려면
  • 더피알 (thepr@the-pr.co.kr)
  • 승인 2015.04.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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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인사이트] 플랫폼 경계 넘나들며 모바일로 연결

[더피알=이준영] 디지털이란 새로운 물결 속에서 PR전문가들은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성공하는 커뮤니케이션을 보면 반드시 ‘파급력’이 있다. 이를 위해 PR전문가는 미디어 플랫폼을 가로질러 목표로 하는 타깃 공중들의 영향권 안에서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이미 최신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어플리케이션과 모바일 기기 그리고 새로운 커뮤니케이션기술 등은 너무나 새롭고 자주 바뀌기에 플랫폼을 구분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PR전문가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를 어떻게 새로운 캠페인에 적용시킬 수 있을지를 생각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 모바일을 향한 온라인을 실행하라.

무엇보다 ‘모바일 퍼스트(mobile first)’ 관점을 가져야 한다. 케케묵은 과거 미디어 전술들을 동원하기 전에 모바일을 활용한 어플리케이션, 광고, 문자메시지, SNS 포스트 등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할 방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또 그러한 메시지와 링크, 소스, 연락처는 모바일이란 한 곳의 장소에서 연결되고 모두 사용 할 수 있어야 한다. PR전문가들의 역할이 그래서 중요하다. 다양한 플랫폼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모든 활동들을 모바일로 연결시켜야 한다.

타깃공중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라.

누가 우리 회사(브랜드)의 진정한 타깃인지, 그리고 그들에게 도달하기 위한 PR전략은 어떻게 수립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시간을 할애해 타깃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일반적 미디어가 아닌 새롭고 확장된 미디어를 활용해야 한다. PR전문가는 궁극적으로 어떻게 각각의 타깃공중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완벽한 메시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에 대해 조사해야 한다.

Help a Reporter Out(HARO)의 창업자인 피터 생크만(Peter Shankman)은 “올해 PR 전문가들이 어떻게 타깃청중들에게 도달할 것인지에 대한 수준 높은 연구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기자, 블로거와 같은 오피니언 리더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 말할 정도로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메시지를 어떻게 독특하고 재미있게 전달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고민하라고 충고했다.

플랫폼을 테스트하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도해 보고 평가해보자. 혹시 캠페인에 해시태그(#)를 시도해본 적이 있는가? 새로운 플랫폼 활용에 핀터레스트를 포함시킨다거나 블로거들을 활용한 적 있는가? 아니면 행사진행을 위해 온라인 뉴스룸을 고려해 본적 있는가?

이같은 질문들은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시도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물론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 채널을 선택할 땐 타깃공중들의 흥미와 온라인 이용 습관을 고려, 그들에게 도달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모든 것들을 동원하라.

웹은 PR캠페인이 마케팅과 판매에 보조를 맞추고 있는지 아닌지 밝히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디지털은 이 모든 것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PR전문가로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확장시키고, PR과 마케팅 판매에 이익을 창출하는 기술적 능력을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아야 한다.

영업과 마케팅 전략가이자 <마케팅과 PR의 새로운 법칙(The New Rules of Marketing and PR)>의 저자인 데이비드 미어만 스콧(David Meerman Scott)은 “2015년에 디지털 PR은 웹 상에서의 마케팅과 판매를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미디어는 청중의 반응을 살피면서 메시지와 전략들을 조정할 수 있는 무한한 기회를 제공한다. PR전문가들은 전통 PR을 소셜미디어와 SEO(검색엔진최적화), 콘텐츠 마케팅과 융합해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할 수 있는 완벽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지금보다 더 역동적인 시대는 없었다. 새로운 미디어 변화에 발맞춰 PR전문가가 이 역동적인 도전과제에 응답해야 할 때다.


출처: Forget Going Viral: Does Your Digital Communication Ripple?, By Susan Suggs (March 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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