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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리본에 묶은 작은 배려아름다운재단 나눔캠페인, HS애드 재능기부로 뜻 같이해

[더피알=안선혜 기자] 한 노인이 힘겹게 폐지 수레를 끌고 오르막길을 오르고 있다. 무작위로 쌓여 있는 폐지는 운반도중 떨어지기도 하고, 수레에 싣는 과정에서도 무너지기 일쑤다.

OECD국가 중 노인빈곤률 1위, 국내 폐지수거노인 약 175만명이라는 현실을 앞에 두고 이들을 위해 폐지를 오렌지 리본으로 묶어 버리자는 내용의 캠페인 광고가 공개됐다.

아름다운재단에서 선보인 이 영상은 폐지를 버릴 때 리본으로 묶어 내놓는 작은 변화로 세심한 배려를 선물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LG계열 광고회사인 HS애드가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에 참여, 좋은 취지를 돋보이는 영상으로 의미를 더했다.  

오렌지리본은 자신만의 1%를 정해 다달이 기부하자는 취지의 아름다운재단 ‘1%다달나눔’ 참여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새벽이나 밤 시간대 폐지를 운반하면서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폐지에 부착할 수 있는 반사스티커도 주어진다.

광고를 제작하기에 앞서 HS애드는 지난 15일 프레스센터 17층에서 아름다운재단 및 BroAd Service(브로애드 서비스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및 EBS 등 방송사로 구성된 봉사단)측과 재능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한국미혼모네트워크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광고제작에 재능기부로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서울문화재단과 마음을 치유하는 <마음약방> 자판기를 서울시청 내에 설치했다.

또 중도시각장애로 인해 시력을 잃고 난 후 재즈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동우씨가 상대방과의 진솔한 대화를 그림으로 그려 선물하는 <마음프로필> 캠페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가수 김예림 등이 함께한 <어른맞니> 음원 캠페인도 진행했다.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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