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광고, 더 정교해진다
페이스북 광고, 더 정교해진다
  • 더피알 (thepr@the-pr.co.kr)
  • 승인 2015.05.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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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과 제휴, 소비자 구매기록 분석해 필요한 제품 알아서 추천


[더피알=김창회] 페이스북과 IBM이 손잡고 맞춤형 광고를 개발한다. 이를 위해 페이스북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광고 타깃팅 기술을 IBM의 소매업자용 툴과 통합하기로 했다.

양사의 협력으로 소매업자들은 IBM의 웹 기반 마케팅 클라우드(Marketing Cloud)를 통해 구매기록이나 검색품목 등의 데이터와 소비자 접촉 내용을 활용하고, 페이스북의 커스텀 오디언스(Custom Audience) 툴과 결합시킬 수 있게 된다.

마케터들이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광고 개인화의 수준을 훨씬 높여 소비자들을 더욱 정확하게 겨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제휴의 목적이다.

광고주들이 소비자들의 과거 구매 및 제품 검색 기록에 근거한 광고를 페이스북에 게재해 소비자들을 겨냥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번 제휴를 계기로 양사는 브랜드 마케터들을 위한 또 다른 서비스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블레이크 챈들리 페이스북 부사장은 “우리의 강점은 온라인 행태이며 IBM은 이 거대한 수직적 시장에 강점이 있다”며 “이번 제휴는 관계의 시작단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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