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인공인듯…‘1인칭 광고’ 매력에 푹~
내가 주인공인듯…‘1인칭 광고’ 매력에 푹~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5.05.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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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과 아이컨택으로 리얼한 몰입감 선사

[더피알=조성미 기자] 조인성이 나를 향해 웃고, 수지가 뽀뽀해주고, 김우빈·박서준과 설레는 데이트를 한다?

▲ 모델과 시청자의 아이컨택을 통해 몰입감을 높인 1인칭 시점 광고.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브자리, 네스카페, 마이크로소프트, 좋은느낌의 영상 화면 캡처.

최근 모델들이 카메라와 눈을 맞추고 달달하게 속삭임을 전함으로써 나에게 직접 이야기를 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드는 1인칭 시점의 광고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들 광고는 제품의 특징과 서비스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하는 수많은 광고 속에서 마치 내가 광고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선사, 광고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는 효과를 주고 있다.

이브자리의 광고는 잠든 사이 당신을 지켜주겠다는 조인성의 말로 시작한다. 막 잠에서 깬 여성의 시점으로 살짝 뜬 눈 사이로 침대 맡을 지키고 있는 조인성. 그리고 다정한 모습으로 잠자리를 지켜주겠다는 달달한 말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네스카페 신선한 모카는 수지의 뽀뽀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귀엽고 앙증맞은 모습으로 수지Q 댄스를 추는 수지의 모습을 담아낸 데 이어 영상 후반부에는 수지가 화면 가까이 다가와 뽀뽀해주는 모습으로 마치 나에게 키스하는 듯한 모습으로 연출했다.

유한킴벌리와 마이크로소프트도 박서준과 김우빈을 모델로 데이트 콘셉트의 영상을 선보였다. 좋은느낌은 영화관, 맛집, 드라이브, 산책 등 다양한 데이트 상황에서 내 눈을 바라보며 내 마음을 읽고 세심하게 챙겨주는 남자친구 박서준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냈으며, 서피스2도 김우빈의 사랑스러운 눈웃음에 그와 알콩달콩 데이트하는 느낌이 들도록 영상을 구성했다.

이러한 1인칭 시점 영상에 대해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1인칭 시점의 영상콘텐츠는 내가 주인공이 된 듯한 리얼한 몰입감이 특징”이라며 “인터랙티브(Interactive)와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요소를 강화, 순면남을 통해 나와 브랜드의 관계를 형성해가는 프로모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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