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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방미 연기 “국내서 국민 불안 해소할 것”
박 대통령 방미 연기 “국내서 국민 불안 해소할 것”
  • 박형재 기자 (news34567@the-pr.co.kr)
  • 승인 2015.06.1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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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메르스 사태 대응을 위해 14∼18일로 예정된 미국 방문을 연기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10일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메르스 조기 종식 등 국민 안전을 챙기기 위해 다음주 방미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박근혜 대통령. ⓒ뉴시스

김 수석은 “박 대통령은 현재 메르스 사태에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적극 대처해왔고 직접 매일 상황을 보고받고 점검하고 있다”며 “국민이 불안해하는 만큼 박 대통령은 국민안전을 위해 방미일정을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14~18일 미국을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갖고 19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메르스가 진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해외 일정을 진행한다는 데 대해 비판여론이 일었다.

김 수석은 “박 대통령은 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주요 국가를 방문해왔지만,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방미일정을 연기하고 국내에서 국민 불안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수석은 “국민 여러분도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길 바란다”며 “이와 관련해 사전에 미국 측에 이해를 구했으며 향후 방미는 상호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로 일정을 재조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방미가 연기됐다고 해도 미국측과 방미 안건인 한반도 안보 및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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