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가게 위한 노라조의 ‘헌정 CM송’ 첫 주인공 탄생
동네 가게 위한 노라조의 ‘헌정 CM송’ 첫 주인공 탄생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5.06.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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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횟집 선택…핫질 페이스북 통해 계속해서 사연 접수

[더피알=안선혜 기자] B급 절정 광고 구걸송으로 실제 광고 수주에 성공(관련기사: 노라조, 광고주 향한 ‘열정 구애’ 통했다)했던 노라조가 이번에는 동네 소상공인들을 위해 광고를 만들었다.

지난 4월 동네영세상인들을 위해 무료로 ‘CM송을 불러보자’ 2탄을 제작하겠다고 밝힌 이후 약 석 달만이다.

19일 유튜브 채널 ‘핫질’(http://bit.ly/HOTZIL)에 공개된 노라조 ‘대한민국 동네 가게 CM송 헌정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은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태양횟집.

두 딸을 둔 어머니가 10년째 운영 중인 동네 가게로, 평범한 음식점이면서 지방 특산물을 보여줄 수 있는 곳으로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조빈은 바다와 모래사장에 온몸을 던지고, 이혁은 인어공주로 변신하는 등 코믹함을 잃지 않는다.

“내 미각 살려낸 장금이 바로 여기 있어” “신선한 물회가 온다” “세꼬시 광어회 모듬회 입이 호강해요” 등 코믹하고 참신한 가사로 태양횟집의 다양한 메뉴를 소개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당초 노라조는 40개 사연을 받아 한 소절씩 분양하겠다는 계획이었으나, 사연 선정에 어려움을 겪던 중 핫질의 제안을 받고 이 광고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게 됐다. 노라조 관계자는 “핫질 채널을 통해 더 많이 알리고 싶은 차원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핫질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29일부터 자사 페이스북(www.facebook.com/HOTZIL.TV)을 통해 티징 영상을 공개하고 사연을 응모 받고 있다.

대한민국 동네 가게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연을 선별해 CM송과 뮤직비디오를 헌정할 예정이다.

한편 핫질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지난 4월 론칭한 유튜브 채널로 개그, 이슈성 숏클립, 인포테인먼트 등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이 매주 업로드되고 있다. 이번 CM송 헌정 프로젝트는 노라조와 핫질이 함께 하는 재능기부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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