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홍보 총괄…전임 한성희 상무는 중국법인으로
[더피알=안선혜 기자] 정창화 포스코 전무가 5개월여 만에 다시 그룹으로 돌아와 PR실을 총괄한다. 정 전무는 지난 2월 정기 임원인사에서 승진과 함께 계열사인 포스코건설 CR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긴 바 있다.
정창화 전무(54)는 지난 1996년 포스코에 입사해 홍보기획팀장, 홍보2팀리더, ER실장, 대외협력실장(상무보), 커뮤니케이션실장(상무), PR실장(상무) 등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두루 거쳤다.
한편 전임자인 한성희 상무는 이번에 중국법인인 포스코차이나 부총경리로 임명됐다. 한 상무는 지난달 미얀마 가스전 문제로 불거진 대우인터내셔널과의 갈등설로 인해 PR실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포스코는 당시 언론보도 내용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한 상무를 보직 해임했고, 대우인터내셔널 역시 홍보담당 임원인 최영 상무보를 경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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