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묻다…트위터 재미있게 쓰는 방법은?
20대에 묻다…트위터 재미있게 쓰는 방법은?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15.08.07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위터코리아 ‘#트위터 지니어스’ 프로젝트 진행

[더피알=문용필 기자] 트위터코리아가 20대를 대상으로 이른바 ‘#트위터 지니어스’ 프로젝트에 나선다. 일종의 ‘청년 서포터즈’의 개념으로 볼 수 있는 이 프로젝트는 20대 이하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 일환으로 풀이된다.

▲ 사진:트위터코리아

트위터코리아는 7일부터 프로젝트 참여 희망자들의 지원을 받기 시작했다. 특이한 것은 개인이 아닌 팀 단위로 선발된다는 점. 지원은 이달 23일까지 가능하며 프로젝트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참가자는 격주 1회의 활동 및 월 1회 오프라인 모임에 참가하게 된다.

프로젝트에 선발되면 우선 트위터를 잘 활용하기 위한 교육을 받으며, 이후 격주 단위로 ‘언팔, 팔로우로 완성하는 나만의 꿀잼 타임라인 만들기’ ‘#해시태그 놀이 참여하기’ ‘트위터로 글로벌 친구 만들기’ 등을 체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트위터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는 것이 트위터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이같은 과정을 거친 후 참가자들은 인기 있는 계정이나 캠페인을 기획하는 팀별 경연을 치르게 된다. 이와 관련, 트위터코리아 관계자는 “트위터를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쓸 수 있을까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하게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참가팀은 총 450만원(1등 3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의 장학금을 획득하게 된다. 연간 왕중앙 팀에 선정되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트위터 본사 견학기회나 트위터코리아의 인턴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프로그램 수료증 및 기념품이 제공되며 팀별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트위터코리아 관계자는 “좀 더 재미있는 유저 케이스를 만들어보기 위해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모아보자는 것”라며 “젊은 (트위터) 유저들이 좀 더 늘어났으면 하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