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북] 돌 소장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컨셉 찾기<컨셉흥신소>
저자는 단순 설명으로 이를 서술하지 않는다. 컨셉흥신소 돌격대 소장과 일본인 나오미가 고객들의 컨셉 찾기를 돕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개념들이 전달된다. ‘흥할 컨셉’을 찾아주는 과정을 ‘흥’미롭게 담아내는 것이 책의 특징이다.
<슬램덩크>의 광팬이자 빨간머리와 ‘흥!’ 글자 새긴 가죽재킷을 고수하는 돌 소장은 저자 본인의 분신이자 재미를 위한 가공의 인물이다.
재미와 긴장감을 위해 배치된 악역조차도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캐릭터들이다. 이를 통해 파생되는 공감대는 몰입을 높여주는 양념이다.
총 7편의에피소드를 통해 돌 소장이 강조하는 컨셉 원칙은 바로 사람(Who)이다. ‘우리는 누구인가(Who we are)’ 그리고 대상이 되는 ‘그들은 누구인가(Who they are)에 대한 정의가 제대로 이뤄져야 제대로 된 컨셉도 찾을 수 있다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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