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파성 논란 네이버뉴스, 편집자문위원회 소집
편파성 논란 네이버뉴스, 편집자문위원회 소집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5.09.08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의도연구소 보고서 보고 후 메인 정치뉴스 분석 용역 발주 여부 논의

[더피알=안선혜 기자] 지난 3일 새누리당 산하 여의도연구원에서 포털 모바일 뉴스 메인 화면 편집이 공정하지 않다며 이의를 제기(관련기사: 여기도 포털 탓, 저기도 포털 탓)한 가운데 ‘네이버뉴스 편집자문위원회’가 오는 9일 소집돼 관련 내용을 논의한다.

네이버뉴스 편집자문위원회는 김민환 위원장(고려대 미디어학부 명예교수)을 필두로 지난해 5월부터 설치돼 네이버 뉴스 편집에 대한 자문 및 검증을 실행해오던 기구다. 학계, 정치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총 7인이 위원회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9일 논의될 내용은 ▲여의도연구소 보고서 보고 ▲네이버뉴스 메인 정치뉴스 분석 용역발주 ▲편집자문위원회의 ‘실시간 편집 모니터링단’ 확대 개편 방안 등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네이버뉴스 편집자문위원회 측에서 요청한 사안으로,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추후 공지할 사항이 있으면 보도자료 등을 통해 알리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