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소 보고서 보고 후 메인 정치뉴스 분석 용역 발주 여부 논의
[더피알=안선혜 기자] 지난 3일 새누리당 산하 여의도연구원에서 포털 모바일 뉴스 메인 화면 편집이 공정하지 않다며 이의를 제기(관련기사: 여기도 포털 탓, 저기도 포털 탓)한 가운데 ‘네이버뉴스 편집자문위원회’가 오는 9일 소집돼 관련 내용을 논의한다.
네이버뉴스 편집자문위원회는 김민환 위원장(고려대 미디어학부 명예교수)을 필두로 지난해 5월부터 설치돼 네이버 뉴스 편집에 대한 자문 및 검증을 실행해오던 기구다. 학계, 정치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총 7인이 위원회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9일 논의될 내용은 ▲여의도연구소 보고서 보고 ▲네이버뉴스 메인 정치뉴스 분석 용역발주 ▲편집자문위원회의 ‘실시간 편집 모니터링단’ 확대 개편 방안 등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네이버뉴스 편집자문위원회 측에서 요청한 사안으로,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추후 공지할 사항이 있으면 보도자료 등을 통해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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