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안선혜 기자] 모든 성공 뒤에는 잘 짜인 ‘전략’이 있다. 우연한 기회가 성공을 이끌었다 하더라도, 그 기회를 잡을 것인가 버릴 것인가 역시 고도의 ‘전략’에 의해 선택된다.

책에는 23명의 인물과 3개의 영화, 5개의 방송 프로그램이 등장한다. 모두 국내에서 호평을 받은 것들이다.

저자는 이들의 성공 뒤에 숨어 있는 치열한 고민의 과정을 마케팅 개념과 연결 지어 서술한다.

정형돈의 콜라보레이션 마케팅, 틈새시장에서 제왕으로 등극한 드라마 <미생>등 우리 일상에서 친숙한 콘텐츠들로 마케팅 이론을 쉽게 설명한다.

저자는 시장에서 사용되는 마케팅 이론과 전략들을 우리 삶에 끌어와 적용할 수 있다 말한다. 우리들 역시 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끊임없이 경쟁하며 살고 있기 때문이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만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해 나가는 과정이 마케팅 과정과 유사하다는 것. 일상의 일부가 된 마케팅의 본질을 가벼운 터치로 선보이는 마케팅 입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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