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인 ‘최애(최고 애정)’ 사이트&앱 공개
PR인 ‘최애(최고 애정)’ 사이트&앱 공개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5.09.25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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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기 필수下] 홍보인 필수 덕목, 트렌드를 읽어라

[더피알=조성미 기자] 커뮤니케이션을 업으로 삼고 있는 PR인들에게 시대를 읽는 눈은 가장 중요한 자질 중의 하나이다. 때문에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흐름을 짚어내기 위한 노력 또한 이어지고 있다.

PR인이 출석도장 찍는 사이트는?에 이어 PR인들이 트렌드를 읽기 위해 자주 찾는 즐겨찾기를 공개한다. 

# 관심사를 설정해서 트렌드를 모아보는 ‘빙글’에서 뉴스나 이슈, 어록, 영감을 주는 이야기 등의 카테고리를 즐겨 읽습니다.

#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하고 있다 보니 ‘팔리는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데요. 서점의 베스트셀러 순위를 살펴보기도 하고, 오프라인 서점에 들르게 되면 베스트셀러를 일일이 펼쳐 몇 쇄를 찍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사람들의 관심사를 살피는 저만의 방법입니다.

# 업계에 몸담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고루해지고 있음을 느낄 때가 있어요. 이럴 때는 대학생 PR동아리 커뮤니티에 들어가 학생들이 펼치는 주제별 토론이나 커뮤니티 활동을 보면서 홍보에 대한 크리에이티브한 의견을 접하곤 합니다. 마치 젊은 피를 수혈받는 느낌이랄까요?(웃음)

#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웹툰을 자주 봅니다. 작가들의 아이디어가 좋아서 스토릴텔링에 대한 감(感)을 얻기도 하고, 영화나 캐릭터 상품 등으로의 멀티유즈가 잘되고 있어 압축적으로 트렌드를 읽기 좋은 콘텐츠이죠. 그리고 요즘 기자들도 많이 봐서 미팅 시 얘깃거리가 되는 것도 또 다른 장점이겠네요.

# 피키캐스트, 웃대, 오늘의유머 등에서 베스트 게시물을 압축적으로 봅니다. 이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단순히 코웃음 치는 가벼운 소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이슈들이 담겨있고, 혹시 놓친 뉴스에 대한 클립도 많이 올라옵니다.

# MLB파크, 클리앙 등 온라인 커뮤니티만큼 여론 파악에 좋은 채널도 없죠. 한국 온라인 환경 특성상 카테고리별로 잘 정리돼 있어서 자주 들릅니다. 또 PPSS나 슬로우뉴스와 같은 뉴미디어를 통해 읽을거리나 재미거리를 찾아보기도 하는데요, 업무와 관련된 것이 아니더라도 시사 동향을 파악하는 유익합니다.

# 소셜커머스를 통해 트렌드를 살펴봅니다. 인기 있는 상품이나 재미난 상품에서도 홍보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죠.

# 전날 놓친 핫한 방송의 중요 장면들을 파악할 수 있는 카카오TV도 추천!

# 워낙 많은 정보를 다루다보니 뭔가 지친다 싶을 때, 글과 사진을 보면서 위안을 얻을 수 있는 ‘브런치’에 들러요. 검색도 가능하고 단순하게 구성돼 있어서 매거진, 작가별로 볼 수 있는 것도 좋아요. 하지만 결국엔 직업병인지 또 다시 업무와 연결시켜서 생각하게 되는데요. 글쓰기에 기본을 갖춘 전문가들이 스크랩보다는 자신만의 시각을 담아 읽기 쉽게 작성해놓아서 쓰기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려는 홍보인들이 둘러보면 좋을듯해요.

# 직장인들은 언제나 더 높은 곳을 향해 점프업할 준비를 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반드시 이직을 위해서라기보다 지금 내가 잘 하고 있는지를 돌아보기 위해 채용공고 사이트를 종종 들릅니다. 요즘 기업에서는 어떤 인재를 요하는지를 보고 스스로 계발 포인트를 고민해보기도 하고, 또 내가 일하고 있는 부분에서 업계의 적합한 대우를 받고 있는지 확인하는 수단이랄까요?

# PR 소스나 업계 이야기, 미디어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대형 PR회사들의 블로그나 SNS 채널들을 살펴봐요. 특히 각 사 대표의 글을 보며 PR이란 업에 대한 철학과 소신, 소양 등을 읽어내고 전문가로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롤모델로 삼기도 합니다.

# 학술연구 사이트 ‘riss’에 가서 떠오르는 키워드를 넣어 레포트나 논문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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