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조성미 기자] 브랜드 컨설팅 기업 브라비스 인터내셔날이 미국과 일본의 브랜딩 전문가를 초청해 오는 15일 역삼 GS타워 아모리스 그랜드홀에서 ‘제6회 브라비스 브랜딩 세미나-서울’을 개최한다.

‘브랜딩을 위한 창의성과 기술(Creativity & Technology for Branding)’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브라비스 인터내셔날의 사사다 후미 대표를 포함해 브라비스 인터내셔날 북미대표인 잭 보글러(Jack volger), 일본 패키지 디자인 전문지 제이팩월드(JPack World)의 대표 겸 편집장인 호사카 켄지가 연사로 나서 미국과 일본의 최신 브랜딩 전략과 실제 개발 사례 공유 및 패키지 디자인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사사다 후미 대표는 일본항공(JAL), 나가노올림픽 등의 CI(Corporate Identity) 개발과 국내 브랜드인 하이트맥주, 롯데제과 등의 패키지 디자인을 성공적으로 이끈 지난 37년 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패키지 디자인의 새로운 개념인 ‘팩셉트 (Package+Concept, 제품 콘셉트와 패키지 디자인의 동시 개발을 의미)’의 사례와 브랜드 리뉴얼 노하우를 전한다.

사사다 후미 대표는 “글로벌 시대에는 물건과 사람이 이동함에 따라 언어를 초월한 포장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패키징 기술과 브랜딩 전략에 끊임없는 탐구가 수반돼야 한다”라며 “한국지사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더욱 심혈을 기울인 올해 세미나가 의미 있고 알찬 강연으로 실무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 담당자 및 브랜딩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 확인 및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bbs.bravis.com/kr/semina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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