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나은 생활의 발견
좀 더 나은 생활의 발견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5.12.08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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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Have App] 스마트 도우미를 손 안에

[더피알=조성미 기자] 24시간 손에 쥐고 있는 스마트폰. 인터넷에 접속하고 게임을 하고 친구와 수다 떠는 게 다가 아니다. 일상생활의 불편을 개선해주고 어두운 밤 귀갓길을 밝혀주는, 진정한 생활 도우미로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앱을 소개한다.


참지 말고 신고해요

생활불편스마트폰신고
안드로이드, 아이폰 / 무료 / 4.4 MB, 12.3MB

늦은 밤 집 앞 불법주차 차량을 만난다면? 통학로의 보도블록이 깨져 아이들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면? 이러한 생활 속 불편사항들을 쉽게 해결하고자 행정자치부가 불편사항을 간단히 신고(민원접수)할 수 있는 앱을 선보였다.

이 앱은 스마트폰의 GPS와 카메라 등 다양한 지능형 기능을 이용해 자치단체로 불편민원을 등록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으로 시간·장소에 제약 없이 신고할 수 있으므로 절차가 간편하며, 접수된 민원은 위치정보 조회가 가능해 공무원들은 정확하고 신속하게 처리를 할 수 있다.

민원등록 과정은 내용작성, 영상첨부, 신고위치선택 순이다. 본인이 등록한 민원의 처리상황을 조회할 수 있으며, 처리결과에 대한 만족도도 평가할 수 있다.


시민 안전 책임진다

안양시 안전도우미 서비스
안드로이드, 아이폰 / 무료 / 2.6MB, 5.2MB

안양시는 야간에 퇴근하는 직장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범죄 취약 계층인 여성 및 청소년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개인 스마트폰과 지자체 방범CCTV를 연계한 앱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늦은 시간, 인적이 드물거나 위험을 느끼는 상황에 미리 앱을 실행하면 사용자 GPS 위치정보가 등록된 보호자와 안양시 방범CCTV 관제센터에 전송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긴급버튼을 누르면 인근 방범CCTV를 활용한 모니터링과 경찰이 출동한다.

안양시는 “안심귀가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최근 3년 간 범죄율이 17.8%나 감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앱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범죄 예방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더욱 쾌적해지는 지하철

지하철안전지킴이
안드로이드 / 무료 / 20MB

지하철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빠른 민원신고와 신속한 처리가 필수. ‘지하철안전지킴이’는 탑승한 전동차 내에 민원 신고위치(탑승열차, 탑승 칸 위치 등) 파악은 물론, 실시간 열차이동정보와 접목해 근처 지하철보안관과 콜센터, 112 지하철경찰대와 공조해 신속하게 승객들의 안전을 지킨다.

안전지킴이 메뉴에서는 지하철 내에서 발생하는 성추행이나 몰래카메라·폭행(싸움)·응급환자 등의 긴급 상황, 취객이나 구걸·상인 등 질서 저해 행위, 냉난방 조절이나 시설물 고장 및 환경민원 등의 각종 빠른 민원신고를 할 수 있다.

더불어 지하철 이용 시에 필요한 다양한 편의정보, 서울메트로 1~4호선과 서울도시철도 5~8호선의 실시간 열차운행정보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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