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선정…2·3위는 수지, 차승원
[더피알=강미혜 기자] 올해 최고의 광고모델로 배우 전지현이 꼽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전지현은 성별을 막론하고 30~50대 연령층에서 모두 높은 선호도를 보여 CF퀸으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17일 발표한 ‘2015 소비자행태조사(MCR)'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모델로 전지현(9%)을 지목했다.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올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암살>까지 연이은 흥행 기록으로 2년 연속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광고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순위 | 이름 | % |
1 | 전지현 | 9 |
2 | 수지 | 7 |
3 | 차승원 | 6 |
4 | 김연아 | 5 |
5 | 김수현 | 5 |
6 | 현빈 | 3 |
7 | 삼둥이 | 3 |
8 | 유재석, 이영애 | 2 |
10 | 아이유, 김태희 | 2 |
4위는 ‘피겨퀸’ 김연아. 이어 배우 김수현이 5위(5%)를 차지했다. 2013년 1위였던 김연아의 경우 은퇴 이후 선호도가 꾸준히 감소했으며, 지난해 2위였던 김수현 역시 전년 대비 순위가 하락했다.
한편, <슈퍼맨이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배우 송일국의 세쌍둥이 대한·민국·만세는 3%의 지지를 받아 국민MC 유재석(2%)을 제치고 7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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